
엔하이픈(ENHYPEN) 제이가 개인 예능 ‘쉿, 비밀의 솊’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블라인드 너머 셰프의 설명에만 의존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제이는 귀를 기울이며 거침없이 요리를 이어갔다. 특히 발로 반죽을 밟아 면을 만드는 족타 요리법을 전해 듣고는 당황한 듯 헛웃음을 터뜨리면서도, 이내 셰프의 지시에 맞춰 능숙하게 발을 움직여 눈길을 끌었다.
정호영 셰프에게 완성된 결과물을 내놓는 순간에는 긴장감이 맴돌았다. 제이의 음식을 맛본 셰프는 “매력있다”라는 평과 함께 “현장에서 면을 뽑는 일이 어렵다. 처음에는 (제이가) 이걸 과연 할 수 있을지 의문이 있었다. 그런데 잘 따라와 줘서 보람찼다”라고 칭찬을 건넸다.

‘쉿, 비밀의 솊’에서 보여준 제이의 성장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움직임 하나하나에 확신을 갖지 못했던 첫 화와 달리 그는 점차 잘못된 부분을 빠르게 짚어내고 차분히 수정해 나갔다. 실수를 바로잡는 유연함에 한층 세심해진 손길이 더해지면서 요리의 완성도는 날로 높아졌다.
한편 제이가 속한 엔하이픈은 ‘ENHYPEN WORLD TOUR ‘BLOOD SAGA’’로 전 세계 22개 도시에서 총 37회 규모의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마카오를 찾는다. 이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일본 4대 돔 투어를 거쳐, 내년 3월 아시아 및 유럽에서 공연을 펼친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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