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종세상’이 배우 이현경과 유튜버 흥삼이네의 근황을 전한다.
8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 760회에서는 배우 이현경과 먹방 크리에이터 흥삼이네의 이야기를 만난다. 오랜 연기 생활 끝에 노래라는 새로운 꿈에 도전한 배우와 가족이 함께 카메라 앞에 서게 된 먹방 크리에이터의 삶을 담은 방송이다.

데뷔 33년 차 이현경은 ‘허준’, ‘오로라 공주’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동했다. 최근에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연기와 다른 무대에 도전했다. 평생 노래를 좋아한 어머니에게 자신의 목소리로 기쁨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도전의 배경이다.

집에서는 어머니의 건강을 둘러싼 모녀의 실랑이가 이어졌다. 대장암 수술을 받은 어머니가 최근 허리 골절 수술까지 겪었지만 쉬지 않고 움직이자, 이현경은 걱정에서 비롯된 잔소리를 하게 됐다.
어머니는 이현경의 어린 시절 꿈을 지켜준 사람이기도 하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무용을 포기해야 할 상황에서 엄마가 직접 나서 딸을 도왔다. 이현경에게 엄마의 건강이 각별한 이유이다. 이번 방송은 모녀의 일상과 함께 ‘노래하는 배우’로 나선 이현경의 마음을 담는다.

같은 날 방송에서는 구독자 399만 명을 보유한 먹방 채널 ‘흥삼이네’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예고 화면에는 인기 연예인들도 찾는 소문난 맛집 ‘흥삼이네’라는 소개와 음식이 차려진 모습이 담겼다.
먹방 크리에이터 이두형은 회계사 시험에 계속 떨어졌던 시간을 돌아봤다. 서른 무렵 새로운 선택을 고민하던 이두형은 “그래서 먹방이라는 걸 한번 해봐야겠다”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시험 준비와 다른 길을 택한 출발점이 예고에 담겼다.

부모의 반응도 공개됐다. 엄마 김순덕 씨는 “저희가 반대를 안 했겠습니까?”라며 아들의 도전을 처음부터 반긴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제가 무식하게 먹는 방송을 하냐고 그랬어요”라고 당시 생각을 털어놨다. 아들의 선택을 걱정했던 부모가 함께 크리에이터로 소개되는 현재의 모습은 가족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증을 더했다.
엄마를 위해 노래하는 이현경과 부모와 함께 먹방에 나선 이두형의 사연을 담은 ‘특종세상’ 760회 방송시간은 8일 밤 9시 10분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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