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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황서현, 40년 만의 金 감동

정윤지 기자
2026-09-26 17: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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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현지 생중계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이 이번 아시안게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적 관심을 입증했다. 

'한가위 한일전'으로 펼쳐진 야구 슈퍼 라운드 역시 KBS가 중계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KBS가 단독 생중계한 기계체조 여자 평균대에서는 황서현이 40년 만의 금빛 낭보를 전했다.

지난 25일 KBS 2TV에서 중계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경기가 전국 시청률 6.3%(이하 닐슨코리아)를 기록, MBC(5.3%)와 SBS(2.3%)를 크게 앞질렀다. 

이 수치는 25일 한국 경기 시청률 전체 1위는 물론 이번 아시안게임 중계 통틀어 1위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KBS2의 베트남전은 순간 최고 시청률 7.8%까지 치솟아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KBS2는 수도권 시청률도 역시 5.5%로 1위에 올랐다. 

이날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베트남을 4대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영표 위원은 "이번 대회 최고의 경기였다. 아시안게임 4연속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완벽한 승리였다"고 총평했다. 준결승에 오른 대한민국은 30일(수) 오후 3시, 8강전 중국 VS 태국 승자와 결승행을 다툰다.

야구 슈퍼 라운드 한일전 시청률의 승자도 KBS였다. KBS1은 전국 시청률 4.7%로 1위에 올랐다. (MBC 3.7%, SBS 4.2%) 대한민국 대표팀은 일본에 0대5로 패배했다. 

박용택 해설위원은 "경기 내내 2시간 30분 이상을 끌려다닌 경기"라고 평가했고, 김태균 해설위원은 "사회인 야구 선수들이 주축이 된 대표팀이지만 결국 일본 야구의 세밀함과 디테일, 전력 분석에 졌다"고 분석했다. 26일(토) 오후 6시 30분 중국과 슈퍼 라운드 2차전을 치른다.

한편 KBS 1TV가 단독 생중계한 기계체조 여자 평균대 결승전에서는 황서현이 14.700점으로 대한민국에 40년 만의 금메달을 안겼다. '서정이 아빠' 여홍철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은 이 경기는 전국 시청률 3.8%를 기록했다.

여홍철 위원은 황서현이 기적 같은 금메달을 획득하는 순간 "경사 났다, 자랑스럽다"며 벅찬 감동을 드러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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