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인기 소설 IP ‘구유자취’가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이번 작품에는 한국 제작사로 썸머스타가 참여한다. 목지원 대표가 이끄는 썸머스타는 라이브커머스와 인플루언서 마케팅, 글로벌 쇼핑몰, 콘텐츠 제작 등을 기반으로 한 사업을 전개해온 기업으로, 그동안 한중 간 콘텐츠와 커머스를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신생’을 통해 한중 제작진이 협업하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을 잇는 콘텐츠 사업 영역을 영상 제작으로 확장하게 됐다.
‘신생’은 어린 시절 주료에게 오랜 시간 괴롭힘을 당했던 진잠이 깊은 원한을 품고 치밀한 복수를 준비하면서 시작된다. 오랜 시간 복수를 계획한 진잠은 주료를 자신의 계획 속에 가두고, 제한된 공간에서 마주한 두 사람은 극한의 대립을 이어간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적대 관계를 넘어 복잡한 감정으로 얽히게 된다. 이별과 생사의 고비를 지나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남은 상처와 집착을 마주하며 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원작 ‘구유자취’는 중국 창페이문학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작품으로, 강한 개성을 지닌 두 인물의 대립과 복수를 중심으로 긴장감 있는 관계를 그린다. 주인공 잠료(湛燎)를 중심으로 한 2차 창작도 이어지며 원작 팬들의 관심을 받아온 작품으로 알려졌다. 이번 영상화에서는 원작의 복수와 대립이라는 중심 서사를 바탕으로 두 인물 사이의 집착과 상처, 관계의 변화를 영상 언어로 풀어낼 예정이다.

‘신생’은 이날 서울에서 첫 촬영을 시작으로 한국과 태국을 오가며 촬영을 이어간다. 모든 촬영을 마친 뒤 후반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며, 한중 제작진의 협업으로 완성될 작품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양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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