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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데뷔 10주년 브이로그 공개

정혜진 기자
2026-08-27 14: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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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데뷔 10주년 브이로그 공개 (제공: 안테나)


가수 정승환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뜻깊은 추억 여행을 시작한다.

정승환은 지난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10주년 브이로그 ‘2016, 나의 처음 그곳’을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는 지난 10년간 정승환에게 의미가 깊은 10곳을 찾아 10개의 이야기와 10곡의 노래를 들려주는 프로젝트다. 정승환은 10일마다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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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데뷔 10주년 브이로그 공개 (제공: 안테나)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정승환은 2016년 11월 발매된 데뷔 앨범 ‘목소리’의 타이틀곡 ‘이 바보야’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10년 만에 다시 찾았다. 당시의 촬영 비하인드와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회, 발라드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전했다.

정승환은 “발라드가 어느 순간 특정 장르가 아니라 하나의 정서라는 것을 느꼈다”며 “발라드곡을 부를 때 가장 나를 이야기하게 되는 것 같아 ‘나는 발라드로 말하는 사람이구나’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가 노래 제목을 따라간다고 데뷔곡이 ‘이 바보야’인데, 노래에 한해서는 계산적으로 치우치지 않고 진짜 바보처럼 생각했던 것 같다”며 “그게 나를 지금까지 있게 해준 게 아닐까 한다”고 돌아봤다.

2016, 나의 처음 그곳 | 정승환 10주년 VLOG EP.1


영상 말미에는 정승환이 ‘이 바보야’를 직접 부르는 모습도 담겼다. 10년 전 자신의 이름을 알린 곡을 다시 가창하며 첫 번째 추억 여행을 마무리했다.

이번 브이로그는 오는 12월 4~6일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정승환 10주년 콘서트 “발라드 좋아하세요?”’ 개최 100일 전에 공개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정승환은 “10주년 콘서트를 열 수 있다는 게 너무 감격스럽다”며 “잘 준비해서 역대급 콘서트를 만들어 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정승환이 추억과 음악을 통해 어떤 진심을 전할지 기대가 모인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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