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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유튜브도 광고도 흥행

서정민 기자
2026-08-14 08: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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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이 웹예능부터 광고 콘텐츠까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온라인에서 존재감을 넓히고 있다. ‘핑계고’에 이어 스핀오프 ‘라면 먹고 올래?’와 웹드라마까지 연이어 관심을 끌었다.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뜬뜬’을 통해 공개된 ‘100분 토크는 핑계고’에는 김남길이 윤경호, 주지훈과 함께 출연해 유재석과 이야기를 나눴다. 해당 영상은 공개 열흘여 만에 조회수 1000만 회를 넘어선 데 이어 현재 1800만 회를 돌파했다.

평소 팬미팅을 장시간 진행할 정도로 이야기하는 것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김남길은 긴 녹화에서도 자연스러운 입담과 리액션을 보여줬다. 이후 그는 주변에서 작품이 잘됐을 때보다 ‘핑계고’ 출연 이후 더 많은 연락을 받았다며 뜨거웠던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핑계고’에서 나온 김남길의 한마디는 새로운 콘텐츠로 이어졌다. “라면 먹는 유튜브를 해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계기로 스핀오프 ‘라면 먹고 올래?’가 제작된 것이다. 지난달 공개된 두 편은 합산 조회수 1000만 회를 넘어섰다.

‘라면 먹고 올래?’에서 김남길은 라면을 찾아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을 즐기며 소탈한 모습을 드러냈다. 작은 일에도 즐거워하는 모습과 주변 사람들을 챙기는 면모가 자연스럽게 담기며 배우가 아닌 김남길의 일상적인 매력을 보여줬다.

웹예능에서의 관심은 광고 콘텐츠로도 이어졌다. 김남길이 주연을 맡은 KB국민은행 4부작 기업금융 웹드라마 ‘스타 투 스타트: K기업 비긴즈’는 누적 조회수 400만 회를 돌파했으며 티저와 비하인드 영상도 합산 50만 회를 넘어섰다.

김남길은 작품에서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는 기업금융 담당 김영진 차장으로 변신했다. 구두 대신 운동화를 신고 현장을 누비는 은행원을 연기하며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기업금융 이야기를 친근하게 풀어냈다.

비비고 캠페인 ‘무한생선생활, 생선을 넘다’에서는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줬다. 총 5개 에피소드에서 남편이자 아빠로 등장한 김남길은 진지한 표정으로 엉뚱한 상황을 소화하며 특유의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본편의 주요 장면이 짧은 영상으로 재생산되면서 온라인에서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예능에서는 본연의 입담과 친근함을, 광고에서는 캐릭터에 맞춘 연기를 선보이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김남길이 앞으로 어떤 콘텐츠로 대중과 만날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제공=길스토리이엔티 SNS, 유튜브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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