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놀러코스터'가 유럽 테마파크 투어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멤버들은 다양한 어트랙션을 즐긴 뒤 니콜라 테슬라의 고전압 실험을 테마로 한 볼트론에 탑승했다. 급발진과 인버전, 에어타임을 모두 갖춘 롤러코스터를 경험한 뒤 저마다 솔직한 소감을 전하며 여운을 나눴다.
이어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도 이어졌다. 고경표는 모친상을 겪은 뒤의 변화를, 최강록은 식당 운영 당시의 좌절을 이야기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마지막에는 쌍무지개를 바라보며 언젠가 '홍철랜드'를 만들자는 꿈과 함께 여행을 마무리했다.
이처럼 '놀러코스터'는 테마파크만을 주제로 한 차별화된 여행 예능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멤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놀이기구와 테마를 즐기며 공감을 이끌었고, 스릴뿐 아니라 독창적인 콘셉트의 어트랙션까지 소개하며 테마파크의 다양한 매력을 전했다.
관광지 수십 곳을 훑는 대신 놀이공원을 깊게 들여다보는 과감한 시도를 꾀한 ‘놀러코스터’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평균 나이 41세인 네 남자도 놀이공원에서만큼은 동심 가득한 어린아이처럼 변한다는 점이다.
한편 테마파크 전문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MBC ‘놀러코스터’는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동심을 소환하며 운행을 종료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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