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해피투게더’ 유재석, ‘짱가’ 원곡자에 화들짝

정혜진 기자
2026-07-23 13:09:31
기사 이미지
‘해피투게더’ 유재석, ‘짱가’ 원곡자에 화들짝 (제공: KBS2)


‘해피투게더’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이 추억의 주제가를 부른 김봉환의 등장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우주소년 짱가’와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의 익숙한 목소리가 스튜디오를 가득 채우며 세 사람의 어린 시절 기억을 깨운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이하 ‘해피투게더’)는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이 다양한 인생 팀메이트의 사연과 하모니를 만나는 스토리텔링 음악 오디션이다. 첫 방송에서 2026년 KBS 예능 최고 오프닝 시청률을 기록한 데 이어 2회 최고 시청률 4.4%를 나타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해피투게더’ 유재석, ‘짱가’ 원곡자에 화들짝 (제공: KBS2)


오는 24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 3회에서는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과 스페셜 MC 강민경이 본선 B조 참가자들을 만난다. 이날 뮤지컬 배우 김봉환이 출연해 세 MC의 추억을 자극한다.

김봉환은 아들 김한재와 함께 뮤지컬계에서 활동 중인 현역 배우다. 김봉환은 등장과 동시에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우주소년 짱가’의 주제가를 열창해 모두를 화들짝 놀라게 한다. 유재석은 “‘우~와’의 그 목소리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장항준은 “이 분이 ‘라이언킹’의 ‘아 그랬냐~’보다 먼저야”라며 열광한다. 여기에 윤종신까지 “저녁에 맨날 듣던 그 목소리”라며 추억에 젖더니, 어느새 세 사람 모두 주제가를 떼창하며 7080 세대 대통합을 이룬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추억의 목소리 뒤에 숨겨진 김봉환의 화려한 이력이 공개돼 관심을 높인다. 알고 보니 김봉환은 뮤지컬 0.5세대이자 80년대 혼성 트리오 그룹 ‘딱따구리 앙상블’의 멤버였던 것. 유재석은 “어쩐지 어디서 뵌 것 같았다”라며 뒤늦게 반가움을 드러낸다. 아들 김한재는 “뮤지컬 1세대라고 하면 최정원, 박칼린, 전수경 선배님을 떠올리는데 그 이전에 저희 아버지가 계셨다”라며 아버지를 향한 존경심을 표해 훈훈함을 더한다. 김봉환은 한국 뮤지컬의 초창기를 떠올리며 “‘지킬 앤 하이드’의 ‘댄버스 경’ 역할로만 2006년부터 1689번 무대에 섰다. 뮤지컬은 제 인생과 같다”라며 무대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에 ‘뮤지컬 대부’ 김봉환과 그의 뒤를 잇는 아들 김한재 부자가 들려줄 무대 밖 이야기는 무엇일지, 이들 부자의 인생이 담긴 특별한 무대는 ‘해투’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