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이 동대표 선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통쾌한 엔딩을 완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해강(지성)이 아파트 '택배 대란'을 계기로 주민들의 지지를 얻었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위기를 맞은 끝에 극적으로 당선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박해강이 출마한 제4선거구에는 3명의 후보가 등록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아파트 단지에서 '택배 대란'이 발생하자 박해강은 전 조직원을 동원해 집 앞까지 택배를 배송하는 '상생 택배단'을 꾸렸고, 주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존재감을 키웠다. 그러나 잇따른 택배 파손 사고가 발생했고, 박해강은 강하리(하윤경)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경쟁 후보 장숙진(문소리)의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하며 맞섰다.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박해강은 홀로 귀가하려던 강하리를 배웅했다. 그 과정에서 한 남성이 경비원을 폭행하는 장면을 목격했지만 지나치려 했고, 이를 본 강하리는 "동대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인간이 되기는 글렀네요"라며 분노했다.
선거 결과 발표 당일, 박해강과 가족들은 패배를 예상했지만 "제4선거구 기호 3번 박해강 당선"이라는 안내 방송이 흘러나오며 반전을 맞았다. 이어 경비과장이 게시판에 올린 '돌려차기의 진실'을 통해 박해강이 경비원을 상습 폭행해 온 '잉어문신남'을 제압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이를 계기로 여론이 바뀌며 당선이 확정됐다. 이후 자신의 돌려차기 영상과 주민들의 응원 글을 확인한 박해강은 다음 날 아침 힘차게 발차기를 날리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충원(박병은)은 개발 사업 무산 소식에 분노하며 또 다른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이 관리하던 '100억 클럽' 어르신들을 배낚시에 데려간 뒤 "일도 제대로 못해. 고기도 못잡아"라며 "삔또가 나가겠어요. 안 나가겠어요"라고 말한 뒤 오만 시장의 얼굴에 초장을 바르고 인사들을 바다에 빠뜨렸다. 이어 "다시 실망시키면 진짜 돌아버려요"라고 경고하며 개발 약속을 받아내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또한 강하리는 박해강이 기획한 ‘간헐적 가족’ 프로젝트에 끊임없이 투덜대면서도 막상 박해강이 답답한 상황에서는 브레인의 면모를 발동해 시선을 모았다. 다른 사람들이 잘못하는 걸 못 보는 ‘실패 알러지’가 있다고 고백한 강하리는 ‘상생 택배’ 프로젝트 중 장숙진의 네거티브 작전을 파악해 박해강의 역공 작전을 주도하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4회는 오늘(19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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