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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추적자 설록’ 장항준 “살면서 1등 해본 적 없어”

송미희 기자
2026-07-13 09: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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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추적자 설록’ 장항준 “살면서 1등 해본 적 없어” (제공: SBS Plus)


영화감독 장항준이 ‘시간 추적자 설록’ 첫 방송에서 이란의 역사 추적에 나선다.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SBS Plus ‘시간추적자 설록’은 기록 속 빈틈을 추적하며 역사의 숨은 이야기를 풀어내는 역사 추적 예능이다. 메인 MC 장항준을 비롯해 배우 봉태규, 방송인 신아영,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이 출연해 다양한 시각으로 이야기를 전한다.

첫 녹화에서는 ‘1700만 감독’이 된 장항준을 향한 환호가 이어진다. 장항준은 “거대한 조롱 느낌이다”라며 멋쩍어했고, 봉태규는 “반올림해서 ‘2000만 감독’으로 소개해달라고 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장항준은 “살면서 1등을 해본 적이 없다. 나이 들어서 이렇게 되니 너무 부담스럽고, 겁이 나기도 한다”라며 감독 데뷔 24년 만에 느끼는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는다.

1회에서는 최근 국제적 이슈의 중심에 있는 이란을 주제로, 현재의 이란을 만든 역사적 순간들을 되짚는다. 배우 이상엽, ‘중동 전문가’ 박현도 교수, ‘미스 이란’ 출신 모델 호다 니쿠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한다.

방송에서는 이란의 뿌리인 페르시아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도 조명한다. 페르시아 문화가 유럽은 물론 통일 신라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공개되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취득자인 이상엽이 관련 비하인드를 소개한다.

이란을 뒤흔들려 했던 미국의 배후 공작은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미국과 이란의 오랜 시간 축적된 앙금의 역사를 들은 장항준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일이다”, 이상엽은 “이란 국민들 입장에서 열받았을 것 같다”라고 충격을 받아, 과연 어떤 사건들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박현도 교수는 “이란에게는 ‘핵’보다 강력한 ‘숨은 무기’가 있다”라고 이란의 전략을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어, 본 방송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시간추적자 설록’ 1회는 오는 14일 밤 10시 30분에 SBS Plus에서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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