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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잇’ 최미나수, 캠퍼스 여신룩

송미희 기자
2026-07-08 1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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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잇’ 최미나수, 캠퍼스 여신룩 (제공: tvN)


방송인 겸 크리에이터 최미나수가 ‘킬잇 : 스타일 크리에이터 대전쟁’에서 끈질긴 도전 끝에 공동 3위를 차지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최미나수는 지난 7일 방송된 tvN ‘킬잇 : 스타일 크리에이터 대전쟁’(이하 ‘킬잇’)에서 ‘무브먼트 커플화보’와 ‘스타일 레이스’ 미션에 참여해 시행착오를 딛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미나수에게 이번 미션은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무브먼트 커플화보’ 미션에 앞서 진행된 기본기 수업에서 그는 “댄스동아리 출신”이라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기본 동작을 익히는 과정에서는 예상보다 어려움을 겪었다. 최미나수는 “성향상 버퍼링 시간이 좀 긴 편이다”라며 “초반에 삐걱거리다가 나중에 잘하는 스타일인데 이번엔 버퍼링 타임이 길었다”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미션이 시작된 뒤에도 난관은 이어졌다. 보깅을 원했지만 인원 배정으로 힙합을 맡게 됐고, 2라운드 데스매치에서 맞붙었던 벨라우영과 다시 경쟁하게 되면서 부담감도 커졌다.

최미나수는 압박감 속에서도 무릎에 멍이 들 정도로 연습을 반복했고, 메이크업을 받는 순간까지 긴장을 떨치지 못해 결국 눈물을 보였다. 그는 “탈락자가 내가 아닐까 하는 강박감 때문에 스트레스가 점점 쌓인 것 같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무대에서는 달랐다. 첫 번째 시도에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지만, 두 번째 시도에서는 빠르게 페이스를 되찾았다. 파트너와 주변의 응원을 받은 뒤 한층 안정된 퍼포먼스를 펼치며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고, 미션을 마친 뒤에는 “꽤 나쁘지 않은 결과를 낸 것 같다”라며 “다 잘 했다고 했고 전 최선을 다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무브먼트 커플화보’를 마친 최미나수는 이어진 ‘스타일 레이스’에서도 차분하게 미션을 수행했다. 제한 시간 안에 스타일링부터 촬영, 편집, 제출까지 모두 마쳐야 하는 상황에서도 장소별 콘셉트에 맞춘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안정적으로 과제를 이어갔다. 첫 번째 장소인 선착장에서는 혼자 사진을 찍는 것이 아직은 부끄럽다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적극적인 포즈로 콘셉트를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이어 공개된 두 번째 장소인 대학 축제에서는 “가장 최근에 대학교를 다닌 사람이 저”라며 여유를 보였고, 핑크색 신발을 포인트로 한 풋풋한 캠퍼스룩을 완성해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심사를 앞두고 가장 애착이 가는 세 번째 스타일링에 대해 걱정을 내비치기도 했지만, 최미나수는 벨라우영과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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