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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왕2’ 괴물 지원자 등장

서정민 기자
2026-07-08 08: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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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야구여왕2’가 첫 방송을 앞두고 역대급 실력을 갖춘 지원자의 등장을 예고했다. 블랙퀸즈 선수들마저 긴장하게 만든 트라이아웃 현장이 공개된다.

9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에서는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가 시즌2를 함께할 선수 3명을 선발하는 트라이아웃이 펼쳐진다.

이번 테스트에는 47개 종목 308명의 지원자 가운데 사전 심사를 통과한 18명만 참가했다. 특히 한 지원자는 “유소년 시절 리틀야구 선수단의 유일한 여자 선수였지만, 고등학생이 된 뒤 활동할 팀이 없어 종목을 바꿨다”며 야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팀에 필요한 포지션이라면 무엇이든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야구여왕2’에서 해당 지원자는 캐치볼과 수비 테스트부터 안정적인 송구 능력을 선보이며 블랙퀸즈 선수들을 긴장시켰다. 외야에서도 정확한 송구를 이어가자 선수들은 경쟁을 잠시 잊고 감탄을 쏟아냈다.

타격 테스트에서는 윤석민 코치가 던진 공을 첫 스윙부터 정타로 연결한 데 이어 홈런성 타구까지 만들어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를 지켜본 이대형 코치는 “송아가 안 보여. 이제 송아의 시대는 끝났다”고 말하며 박수를 보냈다.

피칭 테스트에서도 정확한 제구력을 선보인 지원자는 블랙퀸즈 에이스 장수영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6할 타자’ 송아가 타석에 들어섰지만 삼진을 당하며 현장을 놀라게 했다.

추신수 감독 역시 “왜 이제야 나타난 거니”라며 지원자의 실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과연 블랙퀸즈의 새로운 에이스가 될 주인공이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야구여왕2’는 9일 오후 10시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채널A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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