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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3일' 광주 충장로 4가·5가 가게들

김민주 기자
2026-07-06 20: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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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3일' 

'다큐멘터리 3일'(다큐 3일)이 충장로 4가·5가 가게의 72시간을 조명한다.

호남 상권의 1번지라 불렸던 광주 충장로 4·5가 장인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6일 방영되는 KBS2TV '다큐멘터리 3일'은 광주 구도심 충장로 4·5가에 위치한 오랜 가게와 청년 창업가들의 72시간을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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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3일' 

충장로는 1가부터 5가까지 형성된 광주의 중심 거리로, 특히 4~5가는 혼수와 도매 상권이 집중된 곳이다. 맞춤 제화점부터 양복점, 금은방, 도매 잡화점까지 다양한 업종이 서로 연결되어 거리를 완성한다. 1905년 상가가 조성된 이래 광주의 역사를 품고 있으며, 거리 곳곳에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해 온 '충장로 오래된 가게' 동판이 놓여 있다. 1970년에 개업해 50년 넘게 양복만 만들어온 장인과, 44년째 자수 외길을 걷는 상인 등 터줏대감들의 자부심 넘치는 삶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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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3일' 

최근 충장로는 신도시 개발로 빈 점포가 늘어나는 숙제를 안고 있다. 1973년 문을 연 수제화 전문점은 부자가 함께 맞춤 구두를 만들며 새로운 온라인 판매 활로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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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3일' 

이에 구도심의 부활을 꿈꾸며 동구청과 상인들이 나섰다. '빈집 청년 창업 채움 프로젝트'를 통해 빈 점포를 청년들에게 내어주고 임차료를 지원한다. 어릴 적부터 충장로에서 내 가게를 열기를 바랐던 청년들은 오랜 상인들이 쌓아온 시간에 본인들의 청춘을 더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다.

'다큐멘터리 3일' 오랜 가게, 오래가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충장로 4·5가 72시간 728회 방송시간은 6일 밤 8시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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