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지효가 2021년 화제를 모았던 숏컷 스타일의 비하인드를 직접 털어놨다.
이날 송지효는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등 오랜 시간 함께한 스태프들을 초대해 식사를 하며 당시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대화 도중 송지효는 헤어 담당에게 “내가 머리를 잘라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담당자는 “새벽에 문자를 받고 장난인 줄 알았다. 집에 왔는데 이미 머리를 다 잘라놓은 상태였다. 수습도 어려웠고 결국 우리 집 화장실에서 손질해줬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너무 놀라서 등을 한 대 때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 역시 “사진을 올린 뒤 반응이 엄청났다. 숍으로 ‘왜 머리를 그렇게 잘랐냐’는 항의 전화까지 왔다”고 밝혔다.
담당자는 “멘털이 약한 사람이었으면 버티기 힘들 정도였다. 월급을 토해내라는 말까지 들었다”며 당시의 부담감을 털어놨다.
앞서 송지효는 2021년 파격적인 숏컷 스타일을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지만 스타일을 두고 엇갈린 반응도 받았다. 이후 그는 다른 유튜브 채널에서 “술을 마신 뒤 순간 욱해서 화장품과 치약을 자를 때 쓰는 가위로 직접 머리를 잘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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