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하균이 MBC 금토드라마 ‘오십프로’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작품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10년 전부터 이어진 복수의 결말은 끝까지 긴장감을 이어갔고, 정호명은 국정원 블랙요원이 아닌 오란반점 주방장으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하는 평범한 삶을 택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신하균은 이번 작품에서도 ‘믿고 보는 배우’다운 존재감을 발휘했다. 생활인 정호명의 인간적인 면모부터 임무를 수행하는 블랙요원의 묵직한 카리스마까지 자연스럽게 오가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오란반점 주방장으로서는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가장의 모습을 따뜻하게 그려냈고, 블랙요원으로 변신한 순간에는 날카롭고 예리한 분위기로 극의 긴장감을 이끌었다.
몸을 아끼지 않은 액션 연기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우중 선상 액션신, 유인구의 마약 거래를 막기 위한 항구 액션신, 헤븐캐피탈 화장실 습격신, 작품의 마지막을 장식한 대규모 액션까지 다양한 장면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 빠른 전개 속에서도 상대 배우들과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몰입감을 높였고, 시원한 액션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한편 ‘오십프로’는 평범해 보여도 끗발 좀 날리던 세 남자가 운명에 의해 다시 움직이게 되는 이야기로, 신하균은 전 국정원 에이스 블랙요원 출신이지만 지금은 오란반점 주방장이 된 정호명 역을 맡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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