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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김형묵, 변함없는 사랑

송미희 기자
2026-06-23 07: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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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김형묵, 변함없는 사랑 (제공: KBS2)


배우 김형묵이 따뜻하고 듬직한 남편 캐릭터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김형묵은 지난 20일과 2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서 양지바른 한의원 원장 양동익 역을 맡아 차세리(소이현 분)를 향한 한결같은 애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41회에서는 양동익의 다정한 남편 면모가 빛을 발했다. 차세리는 어렵게 다시 만난 친딸 최민서(박리원 분)가 미국으로 돌아간 뒤 깊은 그리움에 빠졌다. 이를 지켜본 양동익은 "민서 방학에 맞춰 미국에 다녀오자"며 아내를 위로했다.

42회에서는 차세리의 외로움을 세심하게 살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양동숙(조미령 분)마저 결혼 후 집을 떠나자 차세리는 더욱 허전함을 느꼈고, 양동익은 아들 양현빈(박기웅 분)에게 전화를 걸어 "아무리 바빠도 엄마 좀 챙겨라", "가끔 와서 밥이라도 먹고 가라"고 당부하며 아내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양동익은 양현빈의 일에 과하게 신경 쓰는 차세리를 따뜻하게 다독였다.

차세리는 양현빈이 전 여자친구의 사무실에서 함께 일한다는 사실을 알고 직접 찾아간 상황. 이를 알게 된 양동익은 "당신 이러면 현빈이 또 난리 난다"고 걱정했다. 이어 "애들은 걱정하지 말고 나랑 놀자"며 "내가 당신 허전할 틈 없게 더 노력하겠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형묵이 출연하는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8시 KBS2에서 방송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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