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막 생존 첫날부터 승부가 뒤집혔다. ‘생존왕2’에서는 일본팀 쇼헤이의 역전극과 김병만의 고군분투가 펼쳐지며 4개국 생존 강자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TV CHOSUN 글로벌 생존 서바이벌 ‘생존왕2’ 4회에서는 사막을 배경으로 한 첫 생존 미션이 진행됐다. ‘생존왕2’ 참가자들은 극한 환경 속에서 물과 식량을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반면 정글 생존 전문가 김병만은 아쉬움을 삼켰다. 그는 “열 걸음도 못 떼고 다리에 힘이 풀렸다”며 예상치 못한 난관을 털어놨고, 육준서는 “몸을 쓰는 미션은 젊은 동생들이 하는 게 맞겠다”며 다음 경기를 기약했다.
이어진 식수 확보 미션에서 ‘생존왕2’의 한국팀은 생존 노하우를 총동원했다. 김병만은 강가 모래를 파 지하수를 확보하는 원주민 방식을 활용했고, 폐부표를 이용한 간이 정수 필터까지 제작하며 기지를 발휘했다.
그러나 태양열 증류법과 화력 증류법을 함께 사용한 중국팀 쉬카이가 유일하게 식수 기준을 충족하며 깃발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중국팀과 한국팀은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팀에서는 쇼헤이와 신야의 갈등도 그려졌다. 미션 도중 감정을 드러냈던 쇼헤이는 먼저 사과했고, 신야 역시 “사막에서는 쇼헤이가 슈퍼스타”라며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 하지만 어렵게 구한 열매 요리는 쓴맛 탓에 실패하며 또 다른 생존의 어려움을 보여줬다.
‘생존왕2’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되며 넷플릭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제공=TV CHOSUN ‘생존왕2’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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