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대한 가이드3'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이 새벽부터 치열한 버스 탑승 전쟁에 뛰어든다.
이날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은 남부 부족들의 문화 교류의 장인 ‘까이 아페르’ 시장으로 향한다. 이를 위해서는 일주일에 단 한 번, 새벽 5시에 출발하는 단 한 대의 버스를 반드시 타야 하는 상황. 우왕좌왕하는 삼형제를 보던 가이드 아유는 "나도 안 가본 곳"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새벽 4시 30분, 칠흑 같은 어둠 속에 도착한 버스 터미널은 이미 현지인들로 가득했다. 어떤 버스를 타야 하는지도 모른 채 인파에 휩쓸린 세 사람은 "플리즈 헬프 미"를 외치지만 소음에 묻히고 만다. 이후 우여곡절 끝에 ‘진카행 버스’를 타야 한다는 정보를 얻어낸다.
그러나 진짜 난관은 새벽 5시 터미널 문이 열리면서 시작된다. 문이 열리자마자 사람들이 일제히 달려 나가고, 삼형제도 상황을 파악할 틈 없이 질주에 합류한다. 여기에 수십 대 버스의 행선지가 모두 현지어로 적혀 있어 버스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결국 세 사람은 각자 버스를 찾아 흩어지며 혼란에 빠진다.
이 과정에서 최다니엘이 군중 속으로 사라지는 돌발 상황까지 발생한다. 박명수와 이무진은 그를 찾아 나서고, 최다니엘 역시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는다. 과연 삼형제는 무사히 재회해 까이 아페르행 버스 탑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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