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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드컵’ 이영표x남현종, 네덜란드vs일본 현장 생중계

정윤지 기자
2026-06-14 14: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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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제공: KBS)

KBS 월드컵 중계진 이영표·남현종 콤비가 이번에는 네덜란드와 일본의 빅매치를 현장 생중계한다.

KBS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중계를 책임지고 있는 이영표 해설위원과 남현종 캐스터는 한국시각 15일(월) 오전 5시,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DALLAS STADIUM)에서 열리는 F조 조별리그 네덜란드와 일본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현장 생중계는 경기 시작보다 50분 앞선 오전 4시 10분부터 시작된다.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는 FIFA 랭킹 8위의 세계적인 강호다. 월드컵 결승 무대를 세 차례 밟았지만 아직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 오랜 숙원인 첫 우승에 다시 도전할 전망이다. 

이에 맞서는 일본 역시 만만치 않은 전력을 자랑한다. '유럽 킬러'로 불리는 일본은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꺾고 '죽음의 조' 1위로 16강에 올라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최근에는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서도 모두 승리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과 일본이 모두 16강에 진출할 경우, 월드컵 본선 역사상 첫 한일전이 성사될 가능성까지 있어 이번 네덜란드전은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놓칠 수 없는 경기로 꼽힌다.

댈러스에 도착한 이영표 위원은 "일본과 네덜란드의 F조 첫 경기는 현재 일본 축구가 어느 수준까지 성장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다만 최근 잇따른 부상으로 인한 전력 누수는 일본 대표팀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일본의 급성장을 경험한 전통의 강호들이 더 이상 일본을 만만한 상대가 아닌 강력한 경쟁자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도 변수"라고 진단했다. 

그는 "그래서 일본은 이번 월드컵에서 이전보다 훨씬 강한 견제와 도전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러한 요소들은 조별리그 단계부터 일본에 상당한 위협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의 도전이 만만치 않을 것을 예상했다.

한편 12일 KBS가 이영표 위원, 남현종 캐스터와 함께 지상파 단독 생중계한 대한민국과 체코의 조별리그 1차전은 평일 오전 방송이라는 불리한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분당 최고 시청률 14.5%(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이날 하루 전체 채널 중에서 최고 분당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체 경기 시청률은 11.4%였으며, 도달자 수(한국과 체코의 경기를 1분이라도 시청한 사람의 숫자, 전국 개인 기준)는 무려 532만 명에 달했다. 

이처럼 KBS는 시청률 지표를 포함한 모든 수치에서 월드컵 방송 중 압도적인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월드컵 중계 명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8년 만에 월드컵 중계석으로 돌아온 이영표 위원과 남현종 캐스터는 환상의 호흡으로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명품 해설' 이영표 위원의 날카로운 경기 분석과 정확한 스코어 예측, '최연소 월드컵 메인 캐스터' 남현종의 박진감 넘치고 시원시원한 진행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이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이러한 두 사람의 시너지는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뿐 아니라 타국 경기에서도 빛을 발하며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네덜란드 VS 일본의 조별리그 F조 경기는 6월 15일(월) 오전 4시 10분부터 KBS 2TV를 통해 지상파 단독 생중계된다. KBS는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전 경기를 중계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체코전 승리에 이어, 한국시각 19일(금) 오전 10시 멕시코, 25일(목)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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