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형수 정성현이 프로파일러 권일용에게 보낸 자필 편지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히든아이’ 55회에서 다뤄졌던 안양 초등생 유괴 살인사건을 재조명한다. 정성현은 해당 사건의 범인으로 사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상태다.
그런 가운데 최근 정성현이 프로파일러 권일용에게 직접 장문의 편지를 보내온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긴다. 무려 36장에 달하는 자필 편지에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다녀 재심에 방해된다”, “나를 모함하지 말라”는 내용과 함께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특히 편지 곳곳에는 자신의 범행보다 수사와 재판 과정에 대한 불만, 재심과 관련된 주장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거나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반성보다는 스스로를 변호하는 내용이 이어지자 스튜디오는 숙연한 분위기에 휩싸였다는 후문이다.
박하선은 “억울하면 죄를 짓지 말았어야지”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고, 출연진들 역시 범행의 책임을 외면하는 듯한 태도에 씁쓸함을 드러냈다. 방송에서는 권일용이 직접 해당 편지 내용을 살펴보며 범죄자의 심리와 의도를 분석할 예정이다.
또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서울 일대에서 벌어진 오토바이 번호판 연쇄 절도 사건도 다룬다. CCTV에는 한 남성이 주차장과 골목길을 돌며 오토바이 번호판을 훔치는 모습이 포착됐고, 훔친 번호판이 인터넷상에서 ‘ㄱㄹㅍ’라는 은어로 거래되며 각종 범죄와 돈세탁에 악용된 사실까지 드러나 충격을 안긴다.
사형수 정성현이 권일용에게 직접 보낸 자필 편지의 충격적인 내용과 그 속에 담긴 범죄 심리 분석은 6월 8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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