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지연이 드라마 ‘멋진 신세계’에서 러블리한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지난 22일 방송에서 신서리는 새롭게 보금자리를 튼 옥탑방에서 "이사를 했으면 성주굿을 지내는 게 인지상정이거늘"이라며 성주굿을 지내는 엉뚱하면서도 단호한 모습으로 조선 영혼을 가진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이와 함께 열두 살 어린 나이에 아비의 노름빚으로 팔려 가던 강단심(임지연 분)의 가슴 아픈 과거가 함께 조명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어두운 창고 안에서 "앞으로 나 이외엔 아무도 믿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독기를 품게 된 단심의 서사는 그녀가 왜 조선 최고의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현생에서의 예측 불가한 로맨스 역시 급물살을 탔다. 드라마를 찍게 된 신서리는 낙하산이라는 오명을 들으며 윤지효(이세희 분)의 구박에 의기소침해지려는 찰나, 차세계(허남준 분)의 깜짝 커피차 조공으로 든든한 지원사격을 받았다.
이어 신서리의 "무슨 꿍꿍이냐"는 다그침에 "오늘부로 이걸 전담마크할거야"라며 신서리의 심장을 가리키며 직진을 예고하는 차세계의 모습은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폭발시켰다.
임지연은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 속에서도 다채로운 표정과 디테일한 감정 전달을 놓치지 않으며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코믹과 멜로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임지연만의 사랑스러운 캐릭터 해석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흥행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중이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는 오늘(23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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