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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가왕전’ 日역전 우승

서정민 기자
2026-05-13 08: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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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가왕전 2026'


MBN 2026 한일가왕전이 5회 연속 화요일 전 채널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 화제성을 입증했다. 2026 한일가왕전에서는 일본팀이 극적인 역전승으로 한국의 3연승을 저지하며 설욕에 성공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2026 한일가왕전 5회는 전국 시청률 4.5%, 최고 시청률 5.3%를 기록했다. 첫 방송 이후 5회 연속 지상파·종편·케이블 전체 화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화요 예능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최종 본선 3차전 결과가 공개됐다. 앞선 점수 집계에서 한국이 4대 3으로 앞선 가운데 국민 판정단 점수가 더해지며 승부가 뒤집혔다.

특히 이수연과 아라카와 카렌의 리벤지 매치는 팽팽한 접전 끝에 연예인 판정단 점수 동점을 기록했다. 이후 국민 판정단 점수에서 아라카와 카렌이 승리하며 분위기가 일본 쪽으로 기울었다.

홍지윤과 일본 가왕 본 이노우에의 맞대결도 관심을 모았다. 홍지윤은 일본 엔카곡 ‘보쿄종카라’를 완벽한 일본어와 표현력으로 소화했고, 본 이노우에는 데칼코마니 무대로 랩과 퍼포먼스를 펼쳤다.

연예인 판정단 결과에서는 홍지윤이 승리했지만, 최종 국민 판정단 점수 합산 결과에서는 본 이노우에가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진 미스터리 현역, 듀엣, 트리오, 한일 가왕 대결에서도 일본이 모두 승리하며 최종 스코어 7대 4로 우승을 확정했다.

시상식에서는 솔지와 아라카와 카렌이 ‘라이징 스타 상’을 받았고, 홍지윤과 아즈마 아키는 ‘한일 가교 상’을 수상했다. MVP는 일본 가왕 본 이노우에에게 돌아갔다.

최근 한일 음악 예능 교류 프로그램은 트로트와 엔카를 결합한 포맷으로 양국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2026 한일가왕전은 K트로트와 일본 엔카의 경쟁·화합 구도를 통해 글로벌 팬덤까지 확대하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2026 한일가왕전은 오는 19일 ‘갈라쇼’를 통해 한국과 일본 TOP7의 특별 무대를 공개한다.

사진제공=MBN ‘2026 한일가왕전’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