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선이 적반하장 철면피 남편과 시댁의 만행에 무너진 30대 두 아이의 엄마를 향한 직격 한마디로 통쾌함을 날렸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19회는 ‘적반하장의 극치! 철면피 인간들’을 주제로, 선의를 악용한 배달 거지부터 불륜을 저지르고도 피해자 행세를 하는 남편, 스토킹 후 적반하장으로 나선 이웃 남자까지 상식을 뛰어넘는 사연들이 쏟아지며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했다.
이날 1위 사연에는 남편과 시댁의 양심 없는 태도로 인해 이혼을 준비 중인 30대 엄마가 출연해 충격을 안겼다.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사연자는 결혼 후 남편에게 사업 자금 명목으로 돈을 빌려줬지만 남편은 친정 식구들에게 몰래 돈을 빌리고 아내 명의의 카드와 대출까지 손대기를 반복했다.
이를 들은 김지민은 “완전 판도라의 상자”라며 경악했고, 사연자는 “남편 때문에 생긴 채무를 다 갚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아이들을 위해 안정적으로 살고 싶다”라고 울먹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호선은 “이 남자는 남편이 아니고 사기꾼”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아이 통장을 몰래 가져가서 돈을 인출하고, 아이들 명의까지 함부로 쓰는 사람이 아이들에게 관심이 있을 리 없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남편이 생활비와 양육비를 순순히 지급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꼽으며 “이혼 이후 양육비이행원에 연락하라”라는 현실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했다.
이호선은 아이들이 아빠를 찾을 때 어떻게 해야 하냐며 울컥하는 사연자의 고민에 “아이들을 파멸에 이르게 하는 아버지는 필요 없다”라고 단언한 후 “착한 건 좋지만 엄마는 착해서만은 안 된다. 힘이 있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지금은 순두부다. 주먹을 쥐어야 한다. 두 아이를 지키려면 힘 있는 방패가 돼야 한다”라고 묵직한 한마디를 건넸다.
이호선은 사연자의 이야기가 끝난 후, 사이다가 한마디로 끝날 것 같지 않다고 운을 뗀 후 “복수하지 말고 힘차게 나답게 살아라”, “나를 쉽게 대하는 남자에게 절대 내 인생을 내주면 안 된다”라는 솔루션과 함께 사연자를 응원했다.
한편, ‘이호선의 사이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방송된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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