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허수아비'가 강성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둘러싼 거듭된 반전으로 시청률 7%를 돌파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드라마 '허수아비'의 핵심 사건인 강성 연쇄살인사건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가 연이은 호평과 입소문에 힘입어 시청률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6회는 전국 시청률 7.4%, 수도권 7.7%를 기록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1~6회 평균 시청률 기준으로 ENA 드라마 역대 1위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티빙 등 OTT 플랫폼에서도 최상위권에 머무르며 뜨거운 열풍을 입증했다.

강태주(박해수 분)와 차시영(이희준 분), 서지원(곽선영 분)의 진실 추적은 매회 새로운 용의자와 단서가 튀어나오며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강태주는 강성에서 벌어진 3건의 살인사건을 연쇄살인으로 확신하고 함정 수사까지 벌였으나, 눈앞에서 진범을 놓치고 수사 자격마저 잃었다. 그러나 6차 피해자인 김민지(김환희 분)의 주검을 마주한 강태주는 차시영에게 다시 한번 공조를 요청하며 끈질긴 추적을 재개했다.
의외의 단서는 서지원의 카메라에서 나왔다. 서지원이 찍은 범인의 사진 속 손수건을 단서로 이기범(송건희 분)이 유력한 첫 번째 용의자로 떠올랐다. 하지만 압수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증거들이 서로 모순되며 수사는 제자리에 맴돌았다. 이기범의 거짓 진술 정황을 포착한 강태주는 목격자인 임석만(백승환 분)을 찾아갔으나, 그가 한쪽 다리를 전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새로운 용의자로 의심하게 됐다.

'허수아비' 극 중의 강성 연쇄살인사건은 1986년부터 발생한 실제 사건인 이춘재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삼고 있다. 드라마는 1988년 과거와 2019년 현재 시점을 교차하는 구성을 통해,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미제로 남았던 진실을 끈질기게 추적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반환점을 돈 강성 연쇄살인사건의 수사 향방이 짙은 안갯속에 갇힌 가운데, 진범의 정체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ENA '허수아비' 7회 방송시간은 11일 밤 10시다. '허수아비' 재방송, 다시 보기는 OTT KT 지니 TV와 티빙에서 볼 수 있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