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언더커버 셰프’가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을 해외 현지 주방의 ‘최말단 막내’로 투입시키며 새로운 예능판의 포문을 연다.
tvN ‘언더커버 셰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류 스타 셰프들이 본인 요리의 기반이 된 나라 식당의 ‘주방 막내’로 위장취업해, 계급장을 내려놓고 히든 미션에 도전하는 예능 프로그램.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흑백 요리사’ 시즌1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의 반전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사전 인터뷰를 통해 “주방은 완벽한 실력주의이기 때문에 (정복까지) 5일이 필요할까 싶다. 3일이면 되지 않을까”라며 권성준다운 ‘근자감’(근거 있는 자신감)을 내보인다.
하지만 현실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자신의 ‘요리 고향’과도 같은 나폴리 식당에 잠입한 그가 자신감 넘치는 포스를 뿜던 톱 셰프에서 선배 눈치 보는 ‘나폴리 키링 막내’로 내려온 것.
특히 영상은 권성준 셰프의 눈을 통해 주방을 바라보는 듯한 ‘1인칭 주인공 시점(POV, Point of View)’ 구도를 활용, 숨 가쁘게 돌아가는 주방의 온도를 마치 시청자가 직접 겪는 것처럼 생생하게 전달한다.
과연 그가 호언장담했던 ‘3일 컷’ 정복이 가능할지, 아니면 ‘맛피아 비상경보’가 현실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카리스마 중식 여왕’ 정지선 셰프의 파격 변신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녀는 ‘복싱선수 출신 막내’라는 설정으로 정체를 숨긴 채 중국 청두(成都) 주방에 잠입한다.
정지선의 압도적 웍질을 본 현지 선배가 “복싱을 해서 그런지 힘이 좋다”라며 흐뭇해하는 장면은 본 방송에서 펼쳐질 아슬아슬한 위장 취업기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언더커버 셰프’ 제작진은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오른 셰프들이 가장 밑바닥인 막내 업무를 맞닥뜨렸을 때 느끼는 당혹감과, 그럼에도 실력 하나로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리얼하게 담길 것”이다.
이어 “시청자분들 역시 ‘내가 만약 저 상황이라면?’이라는 상상을 하며 몰입하며 도파민이 터지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낯선 환경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스펙터클한 주방 생존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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