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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늑시2’ 반려견 없이 입소

정혜진 기자
2026-04-29 09: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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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늑시2’ 반려견 없이 입소 (제공: 채널A)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2’에서 입소조차 하지 못한 반려견 ‘흑미’의 사연이 공개된다. 

공개된 ‘우리 늑대 소개서’에는 “죄송합니다, 방송 펑크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메시지에 현장은 술렁인다. 이어 흑미 없이 홀로 등장하는 보호자. 반려견 없이 입소한 건 ‘개늑시’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도대체 흑미는 왜 오지 못한 걸까.

이후 공개된 영상 속 흑미의 모습은 그 이유를 짐작하게 만든다. 생후 40일에 입양된 11개월 된 시바 믹스견 흑미. 아무런 예고 없는 입질, 멈추지 않는 공격성으로 순식간에 통제 범위를 벗어난다. 보호자의 손은 이미 흉터로 뒤덮여 있다.

관찰 카메라 촬영 중 보호자가 제작진에게 SOS를 보내며 촬영이 중단되고, 흑미의 공격에 결국 보호자는 응급실 신세까지 지게 된다. 이를 지켜보던 김성주는 “같이 살아야 되는 이유는 뭡니까?”라고 묻는다. 비(非)반려인 시선에선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진다.

심지어 방문 솔루션 도중, 강형욱의 눈앞에서 또 한 번의 사고가 발생한다. 과연 강형욱은 어떤 솔루션을 내놓을까.

‘개와 늑대의 시간2’는 반려견 행동 교정을 넘어 보호자의 태도와 환경까지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문제 행동이 드러난 반려견을 ‘늑대’로 표현하며, 관계의 본질을 짚어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과연 흑미와 보호자는 새로운 변화를 맞을 수 있을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개와 늑대의 시간2’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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