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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아나운서 김대호 가족, 박소현, 박태원, 박찬민 예고

김민주 기자
2026-04-25 18: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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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출연진 라인업 : 김대호 가족, 김현욱X김선근, 박소현 부부, 박태원 가족, 박찬민 가족, 왕종근 가족

'불후의 명곡'이 역대급 입담과 끼를 자랑하는 '아나운서 가족 특집' 라인업으로 김대호 가족, 김현욱과 김선근, 박소현 부부, 박태원 가족, 박찬민 가족, 왕종근 가족의 화려한 6팀을 예고했다.

700회가 넘는 긴 시간 동안 굳건히 역사를 이어오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KBS 2TV '불후의 명곡'이 이번 주 753회를 맞이해 유쾌함으로 무장한 특별한 방송을 선보인다. 각 방송사의 자존심을 건 아나운서 가문들이 대거 출격해, 숨겨왔던 흥과 남다른 무대 매너를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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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이번 특집에는 재치와 예능감이 넘치는 총 6팀의 아나운서 가족이 출격해 치열하고도 훈훈한 격돌을 벌인다. 여기에 'KBS 간판 아나운서' 엄지인이 스페셜 MC로 등판해 아나운서 식구들을 전폭적으로 지원 사격하며 김준현, 이찬원과 함께 토크 대기실의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만든다. 특히 지난 출연에서 'KBS의 둘째 아들' 자리를 노리며 파란을 일으켰던 프리랜서 아나운서 김대호가 1년 만에 토크 대기실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그는 한층 강력해진 입담으로 돌아와 현장 분위기를 들었다 놨다 하며 예능 대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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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프리 선언 이후 오랜만에 친정 KBS로 복귀한 김현욱과 김선근은 온몸을 던져 '채용'을 노리는 듯한 폭발적인 예능감을 뽐내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인기 예능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박찬민 전 아나운서의 다복한 4남매, 2대째 아나운서의 길을 걷고 있는 박용호-박태원 부자, 이제 막 깨소금이 쏟아지는 결혼 5개월 차 박소현 부부, 그리고 거침없고 시원한 입담으로 유명한 왕종근 가족까지,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조합들이 빈틈없는 웃음과 감동을 준비했다. 스페셜 MC 엄지인조차 "정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나운서들이 모두 모였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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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토크 대기실에서는 프리 생활 근황부터 가족 간의 따뜻한 사연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꽃이 피어났다. 퇴사 1년 차를 맞은 김대호는 "이제 좀 살 만하다"라며 솔직한 근황을 전했고, 이를 듣던 선배 김현욱과 김선근은 "지금 이 순간도 퇴사한 걸 후회 중"이라고 맞받아쳐 대기실을 폭소케 했다. 또한 43세 싱글남인 김대호는 "사주에 50세 전까지는 결혼운이 있다고 한다"라며 의욕을 불태웠으나, 신혼의 달콤함을 뽐내는 박소현-고수진 부부를 보며 "나도 퇴근하면 나 스스로를 안아준다"며 짠내 나는 셀프 허그 퍼포먼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출연하는 6팀의 다채로운 선곡 리스트 역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대호 가족은 어머니의 애창곡이자 두 형제를 키워낸 고단한 삶의 애환이 담긴 김수희의 '애모'를 선곡해 뭉클한 하모니를 준비했다. 넘치는 흥의 소유자 김현욱과 김선근은 육각수의 '흥보가 기가 막혀'를 통해 유쾌한 무대를 꾸미며, 달달한 신혼 박소현 부부는 아이유&슬옹의 '잔소리'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다. 박태원 가족은 베토벤의 가곡 'Ich Liebe Dich'와 남진의 '파트너'를, 다둥이 박찬민 가족은 거북이의 '비행기'를, 왕종근 가족은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를 선곡해 가족 간의 깊고 끈끈한 유대감을 증명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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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특히 과거 '붕어빵'에서 깜찍한 외모로 랜선 이모 삼촌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박찬민의 셋째 딸 박민하의 몰라보게 폭풍 성장한 근황이 공개되어 놀라움을 안겼다. 올해 매체연기학과 스무 살 새내기가 된 박민하는 "배우 유지태 교수님이 학과장이신데, 연기 조언도 많이 듣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여기에 '붕어빵' 시절에는 태어나지 않았던 10살 늦둥이 막내아들 박민유까지 합세해 완전체 4남매의 모습을 선보였다. 똑단발 헤어스타일로 귀여움을 독차지한 박민유를 보며 이찬원은 "완전 아이돌 리더상"이라며 흐뭇한 삼촌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박찬민은 이 자리에서 다둥이 가족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다자녀 홍보대사를 자처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딸 셋이 모두 대학생인데 다자녀 전형 덕분에 등록금이 0원이다"라며 다자녀 혜택을 자랑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4남매가 똘똘 뭉친 박찬민 가족은 거북이의 '비행기'를 부르며 명랑하고 유쾌한 에너지가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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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우승자는? 

대한민국 방송계를 대표하는 아나운서 가문들이 각자의 매력과 장기를 십분 발휘해 꾸며낸 다채롭고 감동적인 무대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카타르시스와 따뜻한 위로를 안겨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불후의 명곡' 753회 '아나운서 가족 특집' 방송 시간은 25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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