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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뇌가 쪼그라들면 치매 온다?” (이토록 위대한 몸)

김연수 기자
2026-04-11 10: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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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뇌가 쪼그라들면 치매가 쉽게 온다?” (출처: JTBC ‘이토록 위대한 몸’)



예지원이 치매의 무서움을 실감하며 현실적인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1일(오늘) 방송된 JTBC ‘이토록 위대한 몸’ 39회에서는 치매를 주제로, 중년 이후 반드시 살펴야 할 뇌 건강 경고 신호와 예방법을 짚었다. 이날 방송은 국내 치매 환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짚는 한편, 뇌 크기가 줄어들수록 치매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함께 다루며 경각심을 높였다.

전문의들은 ‘주관적 인지장애 자가 진단 테스트’를 통해 치매 골든타임을 놓치기 전, 뇌 건강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를 지켜보던 예지원은 “치매는 나이가 들면 그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질병”이라며 “대체 이 치매는 왜 생기는 건가요?”라고 물었고, 방송은 자연스럽게 치매의 원인과 예방법을 짚어갔다.

특히 예지원은 “당사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가족 간에 법적 다툼까지 하는 게 바로 치매”라며 치매가 개인을 넘어 가족 전체의 삶을 흔들 수 있는 현실을 언급했다. 이어 “슬픈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치매가 오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게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며 경각심을 높였다.

방송에서는 뇌 기능 저하가 보내는 ‘바디 사인’도 소개됐다. 평소와 달리 음식 간이 갑자기 짜거나 싱겁게 느껴지는 ‘바뀐 손맛’을 비롯해, 갑작스러운 성격 변화와 청력 저하 역시 뇌 건강 이상을 의심해볼 신호로 언급됐다.

이와 함께 뇌 건강을 돕는 영양소로 포스파티딜세린(PS)이 소개됐다. 예지원은 직접 시식한 뒤 “아무리 몸에 좋은 거라도 맛이 없으면 손이 안 간다. 맛있게 먹으며 뇌 건강을 채울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하며 특유의 친근한 리액션을 보였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은 치매가 환자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전체의 삶을 뒤흔드는 질환이라는 점을 비중 있게 다뤘다. “내가 만약 치매에 걸렸다면?”이라는 가정 아래 남은 가족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적는 시간이 마련됐고, 예지원은 “막상 이렇게 글로 쓰니까 남은 가족들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눈물이 날 것 같아요”라며 울컥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토록 위대한 몸’은 치매를 단순히 두려운 질환으로만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일상 속 작은 변화에 주목하고 미리 관리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JTBC ‘이토록 위대한 몸’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방송된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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