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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K입니다’ 2부의 질문

서정민 기자
2026-04-08 08: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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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K입니다’ (사진=tvN)

tvN의 보이스 다큐멘터리 ‘나는 K입니다’에서 아티스트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질문이 공개된다.

tvN ‘나는 K입니다’는 국내외 K-콘텐츠 관련자들의 다양한 시선과 깊이 있는 통찰을 통해 K-콘텐츠 신드롬의 이유와 본질을 탐구하는 다큐멘터리다. 어제(7일) 방송된 1부에서는 ‘Why do you love K?’를 주제로, 전 세계가 K-콘텐츠에 열광하는 이유를 묻는 K-아티스트들과 이에 대해 생생한 답변을 하는 글로벌 팬들의 모습이 밀도 있게 그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오늘(8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2부 'What is K?'에서는 K의 정체성을 궁금해하는 팬들의 물음에 아티스트들이 ‘인터뷰이’로 나선다. 특히 전 세계 30개국 27,400명의 K-콘텐츠 팬들은 아티스트들을 상대로 예측 불허의 질문을 쏟아냈다고 해 호기심을 치솟게 한다. “K-로맨스에서 키스신이 늦게 나오는 이유는?”, “K-좀비의 속도가 유독 빠른 이유는?” 등의 창의성 가득한 질문이 대거 등장한다고.

이에 배우 최우식은 “아, 이 질문 나올 줄 알았다”, 임시완은 “야, 이거 상상도 못했는데”라며 탄성을 내뱉는가 하면, 변우석은 “그러니까, 왜 그럴까”라고 고심하는 장면이 예고, 이들은 과연 어떤 답변을 했을지 이목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K-드라마 특유의 서사 구조와, 이에 관한 K-좀비물 창시자 김은희 작가의 날카로운 분석 역시 색다른 재미를 예감케 한다.

한국 고유의 문화, 관습, 정서에 기반하여 성장한 K-콘텐츠 논의도 이어진다. 왜 K-아티스트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비슷한 안부 인사를 하는지, K-POP의 역동적 에너지는 어디서 나오는지, K-POP의 역사는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등을 글로벌 시선으로 묻고, K의 시선으로 사유하여 답하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강한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정재가 배역을 위해 극한의 식단 관리를 감행한 일화부터 TWS(투어스)가 데뷔 전 거쳤던 특별한 교육까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한국적인’ 이야기들도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와 더불어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제임스 A. 로빈슨,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홍석경 교수 등은 K-콘텐츠의 ‘한국다움’이 어떻게 전 세계적인 공감을 이끌어냈는지, 그 인과관계를 추적해 방송의 깊이를 더한다. 이 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K-콘텐츠가 불러온 K 범주의 확장, K-콘텐츠 신드롬이 일으킨 변화, K-콘텐츠의 위기와 대안, 그리고 K-콘텐츠의 미래에 관해서도 심층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국내 대중문화계 인사 43인, 글로벌 석학, 글로벌 팬들이 스토리텔러가 되어 K-콘텐츠에 관한 질문과 대답으로 서사를 이끌어가는 인터뷰 중심의 보이스 다큐멘터리 ‘나는 K입니다’ 2부는 오늘 (8일, 수) 밤 10시 40분에 tvN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