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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판교로 임장

서정민 기자
2026-03-31 08: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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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사진=MBC)

2일 (목)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판교로 임장을 떠난다.

이날 방송은 ‘게임광’ 코미디언 양세찬과 배우 안재현, 그리고 주식 전문가 최고민수가 출격해 눈길을 끈다. 세 사람은 경부고속도로를 기준으로 나뉘는 동판교와 서판교를 샅샅이 탐방하며 판교 대장 아파트부터 오피스텔, 단독주택까지 다양한 주거 형태를 폭넓게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최고민수는 지난 ‘여의도’ 임장 편에 이어 두 번째 출연에 들뜬 모습을 보이며, 매달 출연하고 싶다며 ‘월간 최고민수’ 공약까지 자발적으로 내걸어 웃음을 자아낸다. 요트 선상 파티까지 내세운 과감한 공약과 함께 쉴 새 없이 토크를 이어가자, 장동민이 급기야 ‘토크 단속반’으로 나서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그는 연말 시상식 참석까지 노리며 ‘홈즈’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이들은 판교역 부근의 IT기업들이 입주한 복합 시설인 ‘알파돔시티’로 향해 본격적인 임장에 돌입한다. 거리를 누비는 순찰 로봇과 자유로운 캐주얼 복장의 직장인들까지, 기존의 딱딱한 업무지구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이들은 현장에서 만난 판교 직장인과 즉석 인터뷰를 진행하며 소문이 무성했던 ‘판교어’ 검증에 나선다. 출연진을 멘붕에 빠뜨리는 실전 판교어 릴레이와, 같은 한국어를 쓰면서도 말이 전혀 통하지 않는 상황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또한 판교역과 현대백화점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판교 대표 아파트를 찾아 내부를 살펴본다. 최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인테리어에 양세찬과 안재현은 감탄을 금치 못하고, 새로운 기능이 등장할 때마다 양세찬이 “IT다!”를 연발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한편, 집을 둘러보던 중 스튜디오에서는 ‘판교어’에 이어 양세형의 ‘동두천어’까지 등장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낸다. 예고 없이 튀어나온 낯선 표현에 출연진 모두가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였고, 이내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출연진을 혼란에 빠뜨린 ‘동두천어’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MBC '구해줘! 홈즈' 판교 임장편은 오는 2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