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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30기 영수♥영자

서정민 기자
2026-03-24 09: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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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영수-영자가 30기 최종 선택의 마지막 변수로 판을 흔든다. 

25일(수)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30기 에겐남·테토녀 특집’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슈퍼 데이트’ 선택으로 모두가 외출하고 영수와 영자만이 숙소에 남은 가운데, 두 사람은 2시간 넘게 대화를 나눈다. 이때 영수는 영자에게 “내 고민의 당사자다. (고민의) 70~80%를 (영자가) 차지했었다”고 고백한다. 영자는 아쉬운 미소와 함께 “조금 더 티를 내보지~”라고 하더니 급기야 “긴장하셔야 한다. 내가 선택할 수도!”라며 한술 더 뜬 발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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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기류 속, 데이트를 마친 솔로남녀가 돌아온다. 모두가 공용 거실에 모이자, 영수는 옥순이 바로 옆에 있는데도 “영자는 아직 (마음을) 안 정했다. 나랑 대화를 해봐야 한다”고 플러팅한다. 영자는 “그러게 왜 우리 둘만 놓고 가서는~”이라고 맞장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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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보던 옥순은 “진짜로? 오 마이 가쉬…”라며 충격에 빠진다. 고민 끝에 옥순은 방에 혼자 있던 영식을 긴급 호출한다. 특히 옥순은 뒤로 갈수록 소극적인 영식의 태도에 영자가 불만을 품은 것을 알고 있어 “남자답게 해라. (영자) 끌고 가! 여기서 뭐하는데?”라며 영식의 등을 떠미는 ‘오작교 작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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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식은 결국 영자를 데리고 나가 ‘1:1 대화’에 나서고, 영자는 영식에게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그냥 다 귀찮은 건가?”라고 묻는다. 영식은 묵묵히 듣더니, 다음 날 아침 마지막 카드를 꺼낸다. 영자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것. 그러면서 그는 “조금만 더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어필한다. 과연 영자가 영식의 마지막 고백에 화답할지, 아니면 영수와 대반전 서사를 만들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18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1%(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5%까지 치솟았다. ‘나는 SOLO’의 타깃 시청률인 ‘남녀2049’에서도 1.84%로 전체 1위에 등극하는 등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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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나는 SOLO’ 30기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영수-순자-옥순의 삼각관계가 격화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영수는 여전히 옥순에게 더 마음이 기울었다고 밝히면서도 혼란을 드러냈고, 순자는 자신이 ‘6’이라고 믿었던 감정의 무게가 뒤집히자 상처와 서운함을 드러냈다. 옥순은 한발 물러난 태도로 성숙하게 대응하면서도 영수에게 순자와의 대화를 권하는 등 관계의 균형을 흔드는 변수가 됐다.

이와 함께 ‘슈퍼 데이트권’을 둘러싼 경쟁이 펼쳐지며 러브라인은 더욱 요동쳤다. 각 출연자들이 전략적으로 데이트권을 사용한 가운데, 영숙-영호는 데이트 초반부터 갈등을 빚었고, 정숙-영식·옥순-광수는 안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영수와 영자는 숙소에서 서로의 감정을 다시 꺼내며 ‘재점화’ 가능성을 암시해 판도를 흔들었고, 최종 선택을 앞두고 예측 불가한 반전이 예고됐다.

이번 '나는 SOLO' 30기는 경기도 양평에서 진행된 ‘에겐남&테토녀’ 콘셉트로 진행된다. 감성적이고 섬세한 성향의 남성 출연자(에겐남)와 외모는 단아하지만 성격은 직진·쿨·주도적인 반전 매력의 여성 출연자(테토녀)가 대비를 이루는 구조가 핵심이다. 솔로녀들은 하이힐에 당당한 워킹, 무거운 짐을 스스로 드는 행동, 솔직하고 주도적인 대화 등으로 분위기를 리드하며 MC와 솔로남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대로 솔로남들은 차분하고 조심스러운 태도로 수줍은 반응을 보이며 ‘극과 극 케미’를 형성했다. 이 조합 속에서 첫인상 선택, 이동 중 상황, 숙소 대화 등에서 여성들이 흐름을 주도하는 장면이 이어지며 ‘에겐남&테토녀 특집’다운 뚜렷한 캐릭터 구도가 형성됐다.

남자 여자 출연진 직업·나이·스펙도 관심을 집중시켰다. 영수(92년생)는 대기업·면세점 경력을 거친 패션 브랜드 기획팀 직장인이며 안정적인 생활 패턴을 강조했다. 영호(92년생)는 전력기술 회사 배관 설계 담당으로 해군사관학교 출신 장교 경력이 특징이다. 영식(92년생)은 부동산 전문 변호사로 감정 기복이 적고 연락이 잘 되는 성향을 강점으로 언급했다. 

영철(91년생)은 수학 교사 출신으로 현재 가족 전기·태양광 사업 승계를 준비 중이다. 광수(92년생)는 대기업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로 합리적이고 조율형 연애 스타일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상철(89년생)은 세무사로 안정적 직업 기반과 집돌이 성향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영숙(91년생)은 약사 출신 외국계 제약회사 마케터로 안정성보다 성장성을 택한 커리어 전환 사례다. 정숙(93년생)은 경기도 경찰 공무원으로 성실성과 원칙적인 삶을 강조했다. 순자(95년생)는 대기업 계열 헬스식품 PM이며 아마추어 복싱 선수 경력(14전 10승 4패)을 갖고 있다. 영자(92년생)는 대형 건설사 건축 설비 엔지니어로 캠핑·낚시·재봉 등 다방면 취미와 자가 아파트 보유 등 경제적 기반을 공개했다. 옥순(92년생)은 무용 엘리트 출신 필라테스 센터 대표이며, 현숙(92년생)은 캐나다 출신 회계사로 글로벌 경험과 스포츠 취미가 특징이다.

‘에겐남-테토녀 특집’ 30기의 최종 선택 결과는 25일(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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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ENA, SBS P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