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하예린·손숙이 동반 출연한다.
할리우드에서 활약 중인 한국계 호주인 배우 하예린과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원로배우 손숙이 18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함께 출연한다. 두 사람의 조손 관계는 하예린이 글로벌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대중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하예린은 시드니에서 태어나 호주와 한국을 오가며 연기자의 꿈을 키운 신예다. 한국의 계원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호주 시드니 국립극예술원(NIDA)에서 연기를 전공하며 탄탄한 기본기를 다졌다. 2019년 미국 ABC 드라마 '리프 브레이크'로 데뷔한 뒤, 세계적인 액션 게임 원작인 대작 시리즈 '헤일로'에서 오리지널 캐릭터인 관 하 역을 맡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다가오는 '듄: 프라퍼시'와 넷플릭스 최고 흥행작 중 하나인 '브리저튼' 시즌 4의 여주인공 소피 베켓 역까지 연달아 꿰차며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했다. '유퀴즈'를 통해 할리우드 대작에 합류한 생생한 과정과 연기 열정을 풀어낼 전망이다.

그의 든든한 버팀목인 외할머니 손숙은 60년 넘게 무대를 지켜온 한국 연극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1963년 고려대학교 재학 시절 연극 '삼각모자'로 데뷔한 이래 수많은 연극과 드라마, 영화를 오가며 압도적인 연기력을 뽐냈다. 국민의 정부 시절 제6대 환경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다방면에서 굵직한 발자취를 남기기도 했다. 손숙은 시력이 저하된 상황 속에서도 외손녀의 해외 작품을 모두 찾아보며 남다른 내리사랑을 보여주었다. 두 세대의 진솔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유퀴즈' 335회 방송시간은 18일 밤 8시 45분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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