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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 캄보디아 범죄단지 실체

정혜진 기자
2026-03-16 15: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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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 캄보디아 범죄단지 (제공: tvN)


오늘(16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246회에서 캄보디아 범죄단지의 충격적인 실체를 벌거벗긴다.

이를 위해 계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김중곤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플로리다주립대학교 범죄학 박사 출신으로, 경찰 지능범죄수사팀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전 세계를 경악하게 만든 캄보디아 범죄단지를 낱낱이 파헤칠 계획이다.

김중곤 교수는 캄보디아에 무려 50개가 넘는 대규모 범죄단지가 형성된 역사적 배경부터 범죄조직의 핵심 범죄까지 자세하게 짚어준다. 캄보디아 범죄단지는 사무실, 기숙사, 상점, 의원 등이 모두 갖춰진 하나의 작은 도시라 할 수 있으며, 납치, 감금, 폭력, 인신매매로 얼룩진 이곳에서는 24시간 온라인 사기 범죄가 자행되고 있다는 것.

김 교수는 지난 2024년 기준 캄보디아 범죄단지로 인한 피해자는 약 15만 명에 달하고, 피해 금액은 연간 약 27조 원에 이른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긴다. 보이스피싱, 투자 리딩방, AI 기술을 이용한 로맨스 스캠 등 나날이 진화하는 캄보디아 사기 범죄의 유형과 특징, 범죄단지의 배후로 꼽히는 인물 이야기도 오늘 강연에서 모두 공개될 예정으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오늘의 여행 메이트로는 월간중앙 안덕관 기자, 한국과 태국에서 법률 사무소를 운영 중인 전형환 변호사가 함께 한다. 한국인이 어떻게 캄보디아 범죄단체에 가입, 활동하게 되었는지를 취재 중인 안덕관 기자는 관련 내용을 상세히 소개하며, 전형환 변호사 역시 범죄에 동원된 이들을 둘러싼 다양한 사건과 사례를 공유해 이목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 예능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범죄를 다양한 학문을 기반으로 파헤치는 프로그램. 오늘(16일, 월) 밤 10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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