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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상훈 집 와이프, 토이뮤지엄 공개

김민주 기자
2026-03-15 0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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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상훈 집 와이프, 토이뮤지엄

'전참시'가 이상훈 집과 와이프, 토이뮤지엄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 이상훈의 집과 와이프 그리고 무려 10억 원이 넘는 거액을 투자해 완성했다는 2층 규모의 토이뮤지엄(장난감 박물관)을 전격 공개했다. 이상훈은 현재 구독자 58만 명을 거느린 '이상훈TV'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장난감 리뷰어로도 맹활약 중이다. 취미 생활을 깊이 있게 다루는 영상들이 대중의 큰 인기를 끌면서, 각종 애니메이션 및 영화 관련 행사에서 끊임없는 섭외 요청을 받는 중이다. 평소 희귀한 레고와 피규어를 발 빠르게 리뷰하며 키덜트족 사이에서는 든든한 정보통으로 통한다. 급기야 본업인 개그맨으로 벌어들이는 방송 출연료보다 장난감 관련 활동으로 창출하는 수입이 훌쩍 앞서는 상황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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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은이는 이상훈의 놀라운 파급력을 두고 '서브컬처계의 유재석'이라는 극찬을 보냈다. 연예계 전체를 통틀어 가장 압도적인 피규어 수집량을 자부하는 이상훈은 새로운 장난감을 소장할 때면 밥을 거르더라도 뱃속이 든든한 기분이라며 맹목적인 애정을 과시했다.

꾸준하게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이상훈의 엉뚱한 기부 비하인드 스토리 역시 큰 웃음을 안겼다. 과거 어린이날을 맞이해 100만 원의 성금을 쾌척했던 이상훈은, 당일 1억 원을 내놓은 아이유 및 이종석과 기사 제목에 나란히 묶이며 '이상훈도 힘을 보탰다'는 보도를 접하게 되었다. 톱스타들의 어마어마한 기부금에 비하면 100만 원은 명함을 내밀기 민망한 금액이라고 느낀 이상훈은, 당시의 부끄러움을 원동력 삼아 현재까지도 예산을 무리하게 높여가며 억척스럽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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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상훈의 초희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헌트릭스 피규어의 언박싱 순간도 공개됐다. 무려 1억 원을 호가한다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헌트릭스 피규어 샘플이 이상훈의 집으로 직접 배달된 것이다. 영롱한 피규어를 눈앞에 두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광기 어린 눈빛으로 조립에 몰두하는 이상훈의 모습은 진정한 덕후의 표본 그 자체였다. 해당 피규어는 실제 K팝 아이돌의 안무와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독특한 세계관의 캐릭터로, 전 세계 피규어 수집가들 사이에서 발매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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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하지만 이런 열정적인 남편을 지켜보는 아내의 반응은 180도 달랐다. 이상훈이 목소리에 반응해 푸시업까지 하는 신기한 최신 반려로봇을 꺼내며 자랑을 늘어놓았지만, 와이프와 반려견은 지극히 심드렁하고 무심한 표정으로 일관해 웃음을 자아냈다. 물리치료사 출신으로 알려진 이상훈의 와이프는 과거 방송에서도 남편의 취미를 묵묵히 이해해 주는 대인배 같은 면모로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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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 원대 피규어 조립에 푹 빠진 남편의 뒷모습을 보며 깊은 한숨을 내쉬는 와이프의 지극히 현실적인 모습이 이어졌다. 그러나 이상훈은 "와이프와 장난감이나 피규어 때문에 서로 싸운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사실상 거의 방치에 가까운 수준이다"라고 폭탄 발언을 던져 스튜디오 참견인들을 그야말로 빵 터지게 만들었다. 남편의 지독한 덕질을 체념한 듯 평화롭게(?) 내버려 두는 부부의 독특한 케미는 화려한 피규어 세계와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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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상훈의 덕질 스케일은 주변 지인들까지 동원하는 기상천외한 시스템으로 진화해 있었다. 끝없이 늘어나는 블록 장난감을 직접 조립할 시간이 부족해지자, 일명 '조립 특공대'를 결성해 운영 중인 것이다. 놀랍게도 동료 개그맨 박영진의 아내가 이 조립 특공대의 핵심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조립 특공대원들은 이상훈이 제공하는 최신 블록을 무료로 조립해 보는 손맛의 대가로, 완성품은 다시 이상훈의 박물관으로 반납하는 철저한 공생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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