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예능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평창 대관령의 한 식당에서 소·돼지 숯불고기 메밀쌈밥과 막국수 만찬을 즐기며 대환장 케미를 뽐낸다.
21일 방송되는 설 특집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바쁜 일상 속 여유를 찾기 위해 결성된 '쉼표, 클럽' 회원들의 좌충우돌 강원도 번개 모임 2편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이날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영하의 날씨 속에서 진행된 스릴 넘치는 평창 봅슬레이 체험을 무사히 마치고,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대관령에 위치한 한 식당에 자리를 잡고 식사를 가졌다. 메밀을 활용한 다채로운 메뉴가 상에 오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듯했다.

이번 강원도 번개 모임에는 유재석(폐오르간), 하하(늙은 섞박지), 허경환(잔땀), 주우재(이윤석), 정준하(강남역 변우석) 등 기존 회원 외에도 강력한 캐릭터를 지닌 신입 회원 박명수(젠장 박)가 새롭게 합류해 시작부터 쉴 새 없는 오디오와 팽팽한 신경전을 예고했다.
이날 메밀쌈 막국수를 즐기며 가까스로 평화를 되찾았던 '쉼표, 클럽' 회원들이 뜻밖의 걷잡을 수 없는 균열을 맞았다. 다름 아닌 회비로 알뜰하게 걷은 공금 관리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긴 것이다. 회원들의 날 선 의심 어린 시선이 일제히 일일 총무를 맡은 정준하에게 쏠린다. 궁지에 몰린 정준하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억울함을 격하게 호소하고 있어 과연 어떤 황당한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정준하는 단순한 계산 실수를 했다며 더듬거리며 변명을 해보지만, 그 와중에 딱 한 사람 몫인 공금 5만 원이 감쪽같이 비는 것 외에도 또 다른 금전 사고가 추가로 속속 밝혀지면서 회원들의 걷잡을 수 없는 오해는 더욱 눈덩이처럼 커진다.
회원들은 쉼표 클럽을 이끄는 시샵 유재석에 이어 새롭게 총무를 맡은 정준하까지 연달아 공금 문제로 불미스러운 일을 만들자 큰 충격에 휩싸인다. 앞서 강릉 커피거리 코스에서 회비를 가로채려 했다는 의혹으로 회원들에게 집중 공격을 받았던 시샵 유재석은 이때다 싶어 "정총무님, 평소에 돈 계산을 이렇게 허술하게 하시면 어떡하냐"라며 과거 '정총무가 쏜다' 시절의 명성을 깎아내리듯 의기양양한 채 앞장서서 진상 조사를 시작한다.

여기에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유재석의 집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윷놀이 판에 신입 회원 박명수가 막무가내로 난입해 판을 엎으려 하자, 수세에 몰렸던 정준하가 유재석 대신 총대를 메고 그를 적극적으로 말리는 촌극까지 벌어지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