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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타는 금요일’ 김연자, 대장 품격

서정민 기자
2026-02-21 0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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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타는 금요일’ 김연자, 대장 품격 (사진=금타는금요일)

가수 김연자가 '팀 코리아' 대장의 품격을 보여줬다.

김연자는 지난 20일 방송된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에 출연해 설 특집 대기획 '한일 데스매치'를 꾸몄다.

이날 '팀 코리아' 대장으로 나선 김연자는 명불허전의 존재감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현장 분위기를 달구며 최종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위트 있으면서도 진심 어린 심사평은 물론 후배 팀원들과 상대 팀까지 응원하는 따뜻한 면모로 대선배로서의 훈훈한 리더십을 증명했다.

특히 김연자는 일본 팀의 무대에도 아낌없는 박수와 재치 있는 심사평을 건넸다. 마사토의 '푸른 산호초' 무대 후 "마사토 씨하고 바다에 가고 싶다. 무엇보다 잘 생겼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다음에 시간 있으면 바다 같이 가요"라는 귀여운 제안으로 웃음을 줬다.

이어 유닛 데스매치를 앞둔 김연자는 3연승 가능성을 묻자 팀원들에게 "여러분 어떻습니까?"라고 되물으며 "가능합니다"라는 자신감 넘치는 대답을 이끌어내 사기를 북돋웠다. 또 추혁진, 배아현, 오유진의 '주시고' 무대 후 "저는 의견을 낼 필요가 없다. 너무 잘했다"며 극찬을 보냈다.

이와 함께 김연자는 한국어 가사로 무대를 꾸민 '팀 재팬'을 향해 "호흡과 춤이 잘 맞았다. 사실 가사가 한국어라 힘들었을 건데 가사도 잘 맞았다. 항상 하던 노래처럼 들렸다. 훌륭하게 잘했다"며 국경을 초월한 음악인의 진심으로 감동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연자는 선물 같은 무대로 좌중을 압도했다. 타카하시 요코와 코사카 아키코의 '당신' 듀엣 무대를 펼치며 환상의 하모니를 보여준데 이어 'For You' 개인 무대까지 펼치며 더욱 뜻깊은 한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한편, 자타공인 '트로트 여왕' 김연자는 지난해 '쑥덕쿵 Remix(리믹스)', 영탁과 함께한 '주시고(Juicy Go)'를 발매했다. 최근에는 고향 광주에 노래비가 세워지며 음악인생에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현재 '미스트롯4' 마스터로 활약 중이며, 다양한 방송, 공연과 공익 캠페인 무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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