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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TV’ 전원주, 재산 심경

서정민 기자
2026-02-21 07: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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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TV’ 전원주, 재산 심경 (사진=유튜브)


배우 전원주가 두 아들이 자신의 재산을 노리고 있는 것 같다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영구TV’에는 ‘[영구보살] 전원주 씨가 연애 전문 점집에 첫 손님으로 찾아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코미디언 심형래와 무속인 천존암이 전원주를 게스트로 초대해 사주를 풀이하는 모습이 담겼다.

천존암은 전원주에게 “남자 복 없는 사주다. 힘든 고비도 있어서 악바리처럼 살았다. 고생 많이 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앞으로가 중요하다. 원래는 6년 전에 쓰러져야 했는데 한 고비 넘겼다. 이번에 쓰러지면 못 일어나니까 머리 아프면 무조건 병원에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강 경고는 이어졌다. 천존암은 “2027년, 2028년에는 건강을 정말 조심해야 한다. 하는 일은 잘 되는데 건강 관리를 잘 해야 한다”면서 “웬만한 재산은 정리하실 건 정리하시는 게 좋다. 재산도 쓰면서 본인 인생을 사셔라”라고 조언했다.

전원주는 이 대목에서 “세상을 떠나기 전에 다 쓰고 가야겠다”며 맞장구를 치다가 자녀들과의 일화를 꺼냈다. 그는 “벌써 자식들이 재산을 노리고 있다. 아들이 둘인데 내 인감도장을 왜 그렇게 달라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아끼기만 했는데 이제는 나를 위해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벌벌 떠는 전원주가 아니라 팍팍 쓰는 전원주가 돼야겠다고 요즘 느낀다”고 다짐했다.

심형래가 “무조건 쓰라는 것이 아니라 선배님 본인을 위해서 쓰셨으면 한다”고 거들자, 전원주는 “이제는 내가 좀 쓰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전원주는 연예계의 대표적인 재테크 고수이자 자산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SK하이닉스 투자로 4200퍼센트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전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주식 30억 원, 금과 현금 10억 원을 비롯해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상가 건물과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 등 상당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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