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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뜨기들’ 류승룡, 대장 오관석 변신

박지혜 기자
2025-06-19 08: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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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뜨기들’ 류승룡, 대장 오관석 변신 (사진: 디즈니+)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신안 앞바다 보물 찾기의 리더 ‘오관석’ 역의 류승룡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 '파인: 촌뜨기들'이 ‘오관석’ 역을 맡아 또 다른 변신을 선보일 류승룡의 강렬한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부터 영화 '극한직업'까지 관객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으며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연기와 함께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류승룡이 이번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서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는 행동대장 ‘오관석’으로 본격 변신해 기대를 모은다. 

류승룡이 분한 ‘오관석’은 조카 ‘오희동’(양세종)과 함께 자잘한 사기와 도둑질로 생계를 이어가며, 가족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처절한 생계형 인물이다. 서울의 골동품 업자로부터 신안 앞바다에 도자기가 묻혀 있단 소식을 들은 ‘오관석’은 한몫 챙겨보겠단 꿈을 안고 뜻이 맞는 동업자들과 함께 목포로 향한다. 돈 냄새를 맡은 이들이 한 장소에 몰려들고, 각자의 속내를 감춘 채 함께 배에 오른 인물들. 예상보다 커진 판 위에서 펼쳐지는 얽히고설킨 인간 군상 스토리가 올여름을 시원하게 강타할 예정이다.

공개된 ‘오관석’ 캐릭터 스틸 속 류승룡은 70년대 감성이 묻어난 와이드 카라 셔츠와 짧게 정돈된 헤어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해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책상 앞으로 몸을 기울인 채 무언가를 꿰뚫어 보는 듯한 시선은 속내를 감춘 채 보물을 노리는 행동대장 ‘오관석’의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고스란히 드러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상대를 응시하는 장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눈빛은 극 중 펼쳐질 보물 찾기 사건에 대한 긴장감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믿고 보는 흥행 불패 조합, 변화무쌍한 캐릭터들의 향연, 한치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여름을 시원하게 강타할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은 오직 디즈니+에서 오는 7월 16일(수) 3개, 7월 23일(수) 2개, 7월 30일(수) 2개, 8월 6일(수) 2개, 8월 13일(수)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11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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