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이수지가 3개월 만에 ‘대치맘’ 시리즈로 돌아왔다.
지난 20일 채널 ‘핫이슈지’에 ‘엄마라는 이름으로 제이미 맘 이소담씨의 특별한 생일파티 오디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간만에 대치동 엄마로 돌아온 이수지는 PD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어 이수지는 “따뜻해지기만을 기다렸다. 더워질 때 내 최애 패션이 있다”라며 자신의 옷차림을 자랑했다.
오래간만에 돌아온 제이미 맘에 팬들은 “다른 것보다 제이미 맘이 제일 재밌다”, “현실 고증 대박이다, 어떻게 다 아냐”, “어떤 이슈에도 굴하지 않고 꾸준히 개그를 이어 나가는 게 좋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또 “말할 때마다 목걸이가 목에 걸리는데 괜찮냐?”, “하도 안 올라와서 명품 브랜드에 경고 조치 받은 줄”, “스카프 살지 말지 고민했는데 포기한다” 등 제이미 맘의 패션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앞서 이수지는 몽클레르 패딩, 샤넬 가방, 에르메스 목걸이 등 대치동 학부모의 전형적인 모습을 구현했다. 이 묘사에 부끄러움을 느낀 사람들로 인해 한동안 중고거래 어플에 몽클레르 제품이 무더기로 올라오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돌아온 ‘대치맘’ 시리즈가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 지 관심이 모인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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