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우리지금만나’ 오늘(1일) 첫 방송

박지혜 기자
2025-05-01 06:54:51
‘우리지금만나’ 오늘(1일) 첫 방송 (사진: 채널S)

채널S 신규 여행 예능 프로그램 '우리지금만나'가 오늘(1일) 첫 방송을 시작하며 로맨틱 썸 투어의 포문을 연다.

오늘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확정한 채널S 신규 예능프로그램 '우리지금만나'(제작 SK브로드밴드)는 여행메이트와 이성 외사친(외국인 친구)이 해외에서 펼치는 찐 로컬 여행으로 로맨틱 썸 투어 대결을 예고한다. '2024 케이블 TV방송대상'에서 PP문화예술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여행 바이블을 탄생시킨 '다시갈지도' 제작진이 다시 한번 야심 차게 선보이는 예능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첫 방송에는 MC 유인나와 스페셜 게스트 강승윤, 그리고 여행메이트로 '환승연애3'에서 플러팅 장인으로 유명세를 얻은 김광태와 '하트시그널4'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 김지민이 출격한다.

김광태는 대만 외사친 사이선과 함께 타이베이를, 김지민은 네덜란드 배우 애쉬와 함께 발리를 여행하며 설렘 가득한 로맨틱 여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김광태가 마늘 소시지를 보고 "이거 먹으면 뽀뽀 못 하겠다"라고 플러팅하자 대만 외사친이 "둘 다 먹으면 되지"라고 화끈하게 답하는 장면은 이미 예고편에서 화제를 모았다.

제대 후 처음으로 여행 예능에 출연하는 강승윤은 '하트시그널4' 패널로 활동하다 군 입대한 인연으로 김지민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승윤은 "선임들이 절 볼 때마다 최종 선택을 물어봤는데 '저도 알고 싶어요!'라고 간절하게 답한 적이 있다"며 웃픈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우리지금만나’ 오늘(1일) 첫 방송 (사진: 채널S)

MC를 맡은 유인나는 "낯선 여행지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이 서로에게 스며드는 순간에 느껴지는 설렘과 긴장감이 매력적"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여행메이트들이 한껏 상기된 표정으로 여행의 순간을 회상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행복한 여행이었구나' 싶어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고 전했다.

유인나는 특히 "녹화 내내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 아무런 계획 없이 마음 닿는 대로, 당장 오늘 짐을 챙겨 훌쩍 떠나는 그런 여행을 하고 싶다"며 새롭게 생긴 여행 로망을 공개하기도 했다.

첫 방송에서는 대만 타이베이의 MZ세대 핫플레이스 투어와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 정보가 공개된다. 또한 발리의 광활한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 체험과 감동적인 일출 데이트까지 담겨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여행메이트와 외사친들의 과감한 스킨십과 달콤한 플러팅은 시청자들에게 "심쿵 주의보"를 발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방송에는 '피의 게임3', '대학전쟁' 등에 출연한 카이스트 출신 크리에이터 허성범과 구독자 76만 명을 보유한 여행 크리에이터 초마드 등 핫한 크리에이터들이 출격할 예정이다. 특히 중동 지역에서 유독 사랑받은 초마드의 두바이 여행과 외사친과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우리지금만나'는 오늘(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 tv에서는 01번, KT Genie TV에서는 44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