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클래스2’가 공개한 지 사흘 만에 글로벌 시리즈 차트 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30일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사이트에 따르면, 25일 공개된 ‘약한영웅 클래스 2’(이하 ‘약한영웅2’)는 사흘 만에 610만 시청수(시청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제작진은 이날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하며 열기를 더했다. 박지훈은 ‘연시은’의 깊어진 감정선을 섬세하게 풀어내기 위해 모니터에 집중한 모습이 포착됐다. 청춘들의 우정과 갈등, 성장을 밀도 있게 그려낸 ‘은장고 4인방’ 박지훈, 려운, 최민영, 이민재는 실제 고등학교 친구들처럼 풋풋하고 해맑은 우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은장고 4인방을 끊임없이 몰아붙인 금성제와 나백진으로 분한 이준영, 배나라의 반전 매력도 포착됐다. 끝장 대결을 펼친 살벌한 아우라는 뒤로 하고 장난스러운 매력을 가득 담은 이준영과 배나라는 공주님 안기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과시하며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강약약강’ 능청 캐릭터 ‘최효만’으로 활약한 유수빈 역시 쉬는 시간에 려운과 담소를 나누는 등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연합의 정점 나백진의 관리자 ‘최사장’ 역으로 존재감을 발산한 조정석의 특별 출연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사진 속 위압감 넘치는 캐릭터에 빙의한 조정석의 열연 역시 이목을 집중 시킨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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