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가인이 '대치맘'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자녀교육 방식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최근 코미디언 이수지의 '대치동 엄마 제이미맘' 패러디 영상으로 인해 악플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육아 철학을 밝혔다.
한가인은 "제 이미지 때문에 애들 공부를 엄청 시킨다고, 잡는다고 생각하시는데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9살 딸 제이와 6살 아들 제우를 키우는 일상을 공개하며, "촬영할 때 빼곤 엄마로서 완전한 일상"이라고 말했다.
한가인은 첫째 딸의 학원 일화도 공개했다. "첫째는 자기 가고 싶은 학원만 다닌다"며 "어느 날 '선생님이 나한테 생각할 시간을 안 줘'라고 하며 학원을 그만두고 싶어해 결국 그만뒀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공부 시킨다고 할 애들이 아니다. 될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한가인은 어린 시절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비가 오면 엄마가 데리러 온 적이 한 번도 없다"며 "나는 자녀들을 제일 먼저 데리러 가는 엄마가 돼야지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한가인은 최근 개인 채널에 공개했던 라이딩 영상이 자녀에 대한 악플로 번지자 비공개 전환한 바 있다. 이번 고백을 통해 '강남 극성맘'으로 오해받았던 한가인의 진짜 육아 모습이 드러나며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지 관심이 쏠린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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