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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대치맘’ 논란? 눈물의 고백

박지혜 기자
2025-02-27 07: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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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대치맘’ 논란? 눈물의 고백 (사진: tvN '유퀴즈')

배우 한가인이 '대치맘'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자녀교육 방식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최근 코미디언 이수지의 '대치동 엄마 제이미맘' 패러디 영상으로 인해 악플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육아 철학을 밝혔다.

한가인은 "제 이미지 때문에 애들 공부를 엄청 시킨다고, 잡는다고 생각하시는데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9살 딸 제이와 6살 아들 제우를 키우는 일상을 공개하며, "촬영할 때 빼곤 엄마로서 완전한 일상"이라고 말했다.

특히 둘째 아들 제우가 유치원을 그만두고 싶다고 했을 때의 일화를 소개했다. "'혼자 놀고 싶고 엄마랑 시간 더 보내고 싶다'고 해서 그만두고 지금 24시간 밀착 육아를 하고 있다"며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가인은 첫째 딸의 학원 일화도 공개했다. "첫째는 자기 가고 싶은 학원만 다닌다"며 "어느 날 '선생님이 나한테 생각할 시간을 안 줘'라고 하며 학원을 그만두고 싶어해 결국 그만뒀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공부 시킨다고 할 애들이 아니다. 될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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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한가인은 어린 시절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비가 오면 엄마가 데리러 온 적이 한 번도 없다"며 "나는 자녀들을 제일 먼저 데리러 가는 엄마가 돼야지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한가인은 최근 개인 채널에 공개했던 라이딩 영상이 자녀에 대한 악플로 번지자 비공개 전환한 바 있다. 이번 고백을 통해 '강남 극성맘'으로 오해받았던 한가인의 진짜 육아 모습이 드러나며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지 관심이 쏠린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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