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런의 나라’가 역대급 재미를 예고하는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이어 현철은 동서인 송진우(송진우 분)에게 “이렇게는 못 살겠다”고 폭로하는가 하면 진우는 “우리부터 살고 봐요”라고 생존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을 외치며 미친 세상을 견디기 위한 두 사람의 동맹(?)이 극의 흥미를 더욱 고조시킨다. 여기에 진우는 어딘가 모르게 엉성한 마술쇼로 유진을 놀라게 하고, 처형인 나라와 수준급 탱고 댄스를 선보여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한편 나라와 유진의 아버지 오영규(박영규 분)는 전 부인인 최광자(신신애 분)를 피해 신발도 신지 않은 채 달아나 폭소를 유발한다. 과연 두 사람에겐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뿐만 아니라 나라와 현철, 유진과 진우의 부부 케미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미끄럼틀을 타는 유진과 시소를 서서 타는 나라. 두 사람을 잡기 바쁜 현철과 진우는 천방지축 아내들을 감당할 수 있을지, 이들의 유쾌한 코믹 서사와 파란만장한 일상이 담긴 본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이처럼 한 아파트 옆집에 거주하고 있는 나라와 유진 자매, 두 사람의 남편 그리고 오자매의 아버지, 아이들의 유쾌한 가족 일상이 담긴 ‘빌런의 나라’가 벌써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이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평범하지 않은 특별한 에피소드가 무척 기다려진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