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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트롯’ 이찬원, 원픽 김동호 무대에 “남자가 남자한테 반할 수가” 깜짝

이진주 기자
2025-02-04 15: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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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트롯’ 이찬원이 원픽 김동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 신도림에서 ‘잘생긴 트롯’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황다원 PD와 MC 장민호, 이찬원, 출연진 12인 추성훈, 장혁, 최대철, 인교진, 지승현, 정겨운, 태항호, 현우, 김동호, 이태리, 김준호, 한정완이 참석했다.

‘잘생긴 트롯’은 연예계 대표 12명의 남자 스타들이 트롯에 진정성을 가지고 도전하는 새로운 포맷의 음악 예능. 여러모로 즐거운 눈요기를 제공, 구성진 가락과 친근한 매력으로 안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호랑이 선생님’으로 활약할 2MC 장민호와 이찬원은 각자의 애제자를 꼽았다. 이찬원은 마음속 넘버원으로 김동호를 지목하며 “처음 동호 씨가 노래하는 걸 보고 ‘아 남자가 남자한테 반할 수도 있겠구나’라고 느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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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는 “저는 찬원 씨와 다르다. 첫 녹화 때는 큰일 났다 싶을 정도로 원픽이 없었다. 연습 과정을 함께하며 생겼는데, 현우 씨다. 그런데 또 다음 녹화 때 바뀌었다”라며 “그만큼 미션을 거듭할 때마다 각자의 매력이 어마무시하다. 저희가 언급한 원픽 분들의 무대를 보면서 시청자분들도 공감하실 것”이라며 금사빠 면모를 보였다. 

이어 이찬원은 “저도 동호 씨였는데 최근에 바뀌었다.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하자, 김동호는 “이찬원 님과 듀엣 할 수 있는 날까지 기다려 달라”며 케미를 예고했다.

한편 ‘잘생긴 트롯’은 오는 2월 21일 금요일 밤 10시 tvN STORY에서 첫 방송되며, 다음날 15일 토요일 오후 5시 40분 tvN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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