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김예나 기자] ‘여자를 울려’ 하희라가 불안감에 휩싸였다.
8월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 박상훈)에서는 하희라(나은수 역)가 남편 최종환(강진한 역)에게 아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희라가 의아해 하자 오대규는 “형이 혼자 있는 게 아니었다. 당연하다. 형이 몇 살인데 혼자겠느냐”고 씁쓸하게 말했다. 이를 들은 하희라는 조심스럽게 “아내가 있다는 말이냐”고 물었고, 오대규는 “이제부터 정말 복잡해 질 것 같다. 형만 데려올 수 없지 않느냐”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이에 하희라는 “그게 무슨 말이냐. 나는 현서(천둥)를 낳고 25년을 살았다”고 발끈했다. 그럼에도 오대규는 “지금의 아내는 형수(하희라)가 아니다. 형(최종환)이 형수와 사귄 기간은 불과 1년도 안 되는 시간이다. 하지만 지금의 아내는 20년을 살았다고 하더라”며 “이 집의 아들로 돌아온다고 해서 지금의 아내를 버리겠느냐”고 차갑게 물었다.
이를 들은 하희라는 눈물을 그렁이며 “말도 안 된다”고 소리 질렀고, 오대규는 “형이 돌아오면 형수야 말로 더 이상 이 집안에 있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일침을 놨다.
하희라의 눈에는 불안과 걱정이 한 가득이었다. 오대규의 싸늘한 말투와 냉정한 태도에 대한 배신감도 느껴졌다. 여기에 야망과 독기로 버텨온 지난 세월에 대한 서러움 역시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여자는 울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여자를 울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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