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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O필라테스 박엄지, 흔들림 없는 균형과 우아한 움직임 [포토]

김치윤 기자
2026-10-29 17: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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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나AIO필라테스 박엄지 원장이 특별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박엄지 원장은 세련된 단색 재킷 슈트로 차분하고 지적인 도시적 분위기를 연출하는 한편, 스포티한 블루 톱과 블랙 액티브웨어 룩으로 균형 잡힌 보디라인과 건강미를 드러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필라테스 기구를 활용한 당당하고 자연스러운 포즈에 단정한 단발 헤어스타일과 깊이 있는 눈빛이 더해져 절제된 우아함과 역동적인 세련미를 동시에 완성했다.

태나AIO필라테스 박엄지 원장은 단순히 운동 동작을 가르치거나 체중 감량을 돕는 데 그치지 않는다. 경희대학교에서 체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전문성과 직접 몸을 만들며 대회에 출전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마다 다른 신체적 특성과 움직임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운동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2017 머슬마니아 아시아 챔피언십' 커머셜 모델 부문 1위에 오른 경험은 자신의 신체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장점은 살리되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는 그의 지도 철학으로 이어졌다.

박 원장은 AI 체형분석기 바디닷 등을 활용해 회원들이 자신의 몸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는 점에서도 차별성을 보인다. 정해진 동작을 반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운동의 필요성과 사용되는 근육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회원들이 수업 이후에도 스스로 몸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이끈다.

운동을 통해 신체뿐 아니라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까지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 역시 박 원장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다. 아이돌에게 운동을 지도하던 시절 들었던 “요즘은 거울 보는 게 싫지 않아요”라는 말은 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를 통해 눈에 보이는 체형 변화뿐 아니라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움직임, 자신의 몸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태도 역시 중요하다는 점을 되새겼다.

‘태(態)가 나다’에서 이름을 가져온 태나는 남이 정한 아름다움에 자신을 맞추기보다 각자의 장점을 발견하고 건강한 변화를 쌓아가는 데 초점을 맞춘다. 박 원장은 “다시 돌아오는 것도 실력이에요”라는 말처럼 완벽하게 실천하는 것보다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습관을 중요하게 여긴다. 체육학적 전문성과 현장 경험, 체형 분석을 바탕으로 회원들이 운동을 배우는 데서 나아가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그가 지향하는 필라테스다.

김치윤 기자 cyk78@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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