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H2O 보컬 준원이 두 번째 솔로 프로젝트 신곡 ‘로데오 로미오’로 1990년대 청춘의 기억을 꺼냈다.
당시 강남에 살지 않더라도 유행의 중심지로 모여들었던 청춘들의 모습이 노래의 배경이다. 자신을 ‘오렌지족’ 대신 ‘낑깡’이나 ‘깽족’이라 부르면서도 주눅 들지 않고 낭만을 즐겼던 기억을 가사에 담았다. 유지훈이 곡의 테마를 만들고 준원이 직접 노랫말을 썼다.
뮤직비디오에는 준원과 함께 탁재훈, 김종서, 정영주가 출연한다. 곡 작업에 참여한 황현우와 류근상도 모습을 드러내 코믹 연기를 펼쳤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에서 이들은 90년대 감성이 물씬 풍기는 스타일링과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로 ‘사랑의 짝대기’, ‘나이트는 삥따’, ‘클럽은 부비부비’ 등 당대 클럽 문화와 에피소드를 리얼하게 재현하며 폭소를 유발한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편의 인간적이면서도 엉뚱한 청춘들의 놀이문화를 유쾌한 액션 무비처럼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재미와 아련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준원의 솔로 신곡 ‘로데오 로미오’ 음원과 초특급 카메오 군단의 열연이 돋보이는 유쾌한 뮤직비디오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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