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은 데뷔 13년 만에 처음 찾은 아르헨티나에서 현지 팬들과 잊지 못할 첫 만남을 가졌다.
아미들은 폭우와 강풍에도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공연이 시작되자 거대한 떼창이 터져 나왔고, ‘바디 투 바디’ 무대에서는 관객들이 한국 민요 ‘아리랑’을 함께 불러 특별한 장면을 연출했다.
방탄소년단은 ‘축구의 나라’ 아르헨티나를 위한 깜짝 퍼포먼스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도 이끌어냈다. 멤버들은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무대에 올랐고, 일부 멤버는 리오넬 메시의 등번호인 10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했다.
멤버들의 현지어 인사도 팬들의 환호를 더했다. RM은 스페인어로 “13년 만에 이곳에 왔다. 기다려줘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고, 뷔는 “아구안테 아미”를 외치며 현지 팬들과 호흡했다.
한편 첫 아르헨티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BTS는 오는 23일과 24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후 브라질 상파울루로 이동해 남미 투어를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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