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음악과 영상 제작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들만의 색깔을 선명하게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영파씨는 단순히 만들어진 노래를 부르는 데 그치지 않고, 멤버들이 작사, 작곡은 물론 콘텐츠 제작에도 직접 참여하는 '크리에이터형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넓혀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데뷔 초 각자의 파트 노랫말을 쓰는 형태로 음악 작업에 참여했던 것에서 영파씨는 꾸준히 창작의 범위를 확장, 지난 7월에는 멤버들이 작사, 작곡한 12곡이 수록된 믹스테이프 'young tape'를 발매하며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다. 높은 난도의 비트 편곡까지 직접 소화하며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췄음을 입증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영파씨는 믹스테이프 수록곡을 기반으로 클럽 공연을 진행하는 등 창작의 결과물을 관객들과 공유했다. 단순한 곡 참여를 넘어, 스스로 무대를 완성하는 크리에이터로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음악적 스펙트럼 역시 확대되고 있다. 영파씨는 최근 발매한 디지털 싱글 'VISA', 'we don't go to bed tonight', 'GO해' 등을 통해 디지코어부터 올드스쿨 힙합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었다. 힙합 그룹이라는 중심축은 유지하면서도 각기 다른 스타일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음악적 시도를 멈추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영파씨는 영상 콘텐츠 제작에도 적극 참여하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데 힘써왔다. 지난해 서울에서 촬영한 'ADHD', 올해 일본 도쿄에서 촬영한 '미스터 2026' 등 멤버들이 디렉터로서 자신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내놓으며 그룹의 색깔을 확고히 했다.
나아가 영파씨는 오는 10월 2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유럽 투어 'Pilot3 : 2026 The 1st FLIGHT TO EUROPE with YOUNG POSSE'의 포문을 열며 활동 반경을 더욱 넓힌다. 영파씨는 이후 10월 28일 프랑스 파리, 10월 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11월 1일 독일 베를린, 11월 3일 폴란드 크라쿠프 등 유럽 주요 5개 도시를 차례로 찾을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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