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SLL, '연애박사' 두 번째 OST 발매

송미희 기자
2026-10-10 11:53:36
기사 이미지
SLL,'연애박사' 두 번째 OST 발매 (제공: SLL)


SLL이 제작한 드라마 ‘연애박사’의 두 번째 OST ‘Half of my heart’가 지난 6일 발매됐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마가렛 글래스피(Margaret Glaspy)가 가창에 참여해 곡의 감성을 더했다.

‘Half of my heart’는 상처를 안고 살아온 인물이 새로운 사랑 앞에서 망설이는 순간을 담았다. "마음은 가자는데 머리는 멈추라고 한다(My mind says stop when my heart says go)"는 가사처럼 다가가고 싶은 마음과 상처받을지 모른다는 두려움 사이의 갈등을 잔잔하게 풀어낸다. 어쿠스틱 기타를 중심으로 피아노와 베이스가 어우러지고 은은한 패드 사운드가 더해져 두 주인공의 감정이 교차하는 장면에 서정적인 울림을 전한다.

가창과 기타를 맡은 마가렛 글래스피는 섬세한 송라이팅과 담백한 보컬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미국 싱어송라이터다. 절제된 표현 속에 깊은 감정을 담아내며 곡의 정서를 완성했다.

한편, ‘연애박사’는 사랑에 서툰 두 청춘의 맵고 쓰면서도 달콤한 로맨스를 그린다. 한때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박민재(추영우)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임유진(김소현)이 로봇 연구실에서 만나 펼치는 이야기다.

안판석 감독이 연출하고 민효정 작가가 집필했으며, 이남연 음악감독이 음악을 맡았다.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지니TV와 디즈니+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